오늘 낭송시

겨울나무!

천사의 기쁨 2024. 12. 7. 00:09

♡*겨울나무!/(詩;전선희(낭송:박영애)*♡

서걱서걱 울던 갈대밭을 보며
솔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가슴 시린 그리움으로
쓸쓸하고 황량한 계절을 불러들인다

사색의 수많은 날들
마른 잎새들은 허공을 휘돌다
비로소 하늘 끝에 누운 날
애련한 숨결이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마지막 잎새가 홀연히 떠나던 날
모진 세월 속 상념의 나무는
슬픔의 재를 넘어 노을 속에서
천년의 시린 겨울을 밟고 서있다

성숙된 고독을 휘감아 안고
새로운 꿈이 시작된 듯
내일의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며
묵묵히 마음을 추스른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 아침 편안한밤 잘 보내셨나요! 오늘 하루도 많이 추워진 한해가 마지막 가는 12월달 오늘은 대설인 토요일 입니다 별고 없으셨는지요 정국이 시끄럽고 어지럽지만 고은님들의 하루 또 하루가 희망과 행운 그리고 소망이 이루어지고 따스한 사랑속에 기쁨과 즐거움이 함께 하면서 건강하시 고 행복한 미소와 사랑으로 포근하고 보람된 기쁨 가득한 편안하고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