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낭송시

그런사람이 있었습니다!

천사의 기쁨 2024. 5. 18. 13:19
      ♡*그런사람이 있었습니다!/(詩;이정하(낭송:이미현)*♡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잎보다 먼저 꽃이 만발하는 목련처럼 사랑보다 먼저 아픔을 알게 했던 현실이 갈라놓은 선 이쪽 저쪽에서 들킬세라 서둘러 자리를 비켜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보고 싶었고 가까이서 느끼고 싶었지만 애당초 가까이 가지도 못했기에 잡을 수도 없었던 외려 한 걸음 더 떨어져서 지켜보아야 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무슨 일을 하든간에 맨 먼저 생각나는 사람 눈을 감을수록 더욱 선명한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기어이 접어두고 가슴 저리게 환히 웃던.. 잊을게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눈빛은 그게 아니었던 너무도 긴 그림자에 쓸쓸히 무너지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덮어두고 지워야 할 일이 많겠지만 내가 지칠때 까지 끊임없이 추억하다 숨을 거두기 전까지는 마지막이란 말을 절대로 입에 담고 싶지 않았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고은님! 굿모닝 입니다 좋은아침 인사드립니다 행복한 일이 가득할 것만 같은 5월의 셋째주 즐거운 토요일 아침입니다 바쁘게 달려온 한주 이제 휴식의 시간 입니다 사랑과 웃음 여유가 넘치는주말 오늘은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입니다 민주화를 외치다가 먼저가신 령영들을 빕니다 주말이 찾아왔네요! 편안하고 행복한 토요일 되시고 여름을 향한 5월도 어느 듯 중순을 지나쳐 가게 됩니다 가족들과 다복하게 보내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예방 조심하시길 바랍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수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천사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