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추억의 즐거움도 가득한 10월!*♡
그토록 싱그러움을 자랑하던 나뭇
잎도 할일을 다했다는
듯 조금씩 모습을 달리 해가고
세월은 강물처럼 참으로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이면 제법 선선한 바람이
소리없이 다녀간 찬란한
색깔을 띄우며 스카이라인에
오래 머무르며 사라지
는 노을빛도 이맘때쯤엔 또하나의 풍경이 되는데.
이제 푸른 산그늘이 시간을 머금으면
물감 번지듯 가을은
채색을 서두릅니다 그리고 품어온 귀하
고귀한 그리움과 지난 시간의 추억을 저장합니다.
푸른 녹색으로 애매했던 여름이라
는 계절의 흔적을 뚜
렷한 색깔로 각각 개성있는 붓터치를 기다립니다.
하늘이 멀어지고,눈이 부시고
지천의 자연스런
갈꽃이 붉게 타오르면 점
점 익어가는 계절은 한폭의 수채화가 될것입니다.
자연은 매일 다른 시간으로 찾아
오면서 우리들이
나눔으로서 넉넉해지는 가슴처
럼 고난을 지나온 소망의향기로 다시 피어납니다.
그러기에 오늘의 희망이 태풍의 바람
처럼사라질지라도 다시 피어나
는 들꽃 처럼 주어진 시간 다소 타이트 할지라도.
10월의 단풍빛 속도의 한걸음
더해지는 시간가운데
에 삶의 작은 공유와 공감의
독서의 즐거움도 소중한 계절의 시간인듯 합니다.
철량한 가을 햇살에 단풍
잎 곱게 물들은
10월에도 항상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작은추억의 즐거움도 가득한 10월달
첫째 주일 연휴 익어가는 가을
을 즐기시며 오늘도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 ♥
202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