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축구 여신이라 불리는 곽민선 아나운서가 행사를 진행하던 중 축포를 맞아 시력 손상을 입었다.
곽 아나운서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곽 아나운서가 최근 행사 진행 중 축포를 얼굴에 맞아 시력 손상을 입었다&며 눈과 안면부 전반의 치료를 받고 있다.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곽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오후 8시17분쯤 대전 유성구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행사 도중 무대에서 에어샷 축포를 맞아 쓰러졌다.
이 사고로 곽 아나운서는 오후 8시55분쯤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며,왼쪽 얼굴 찰과상과 왼쪽 눈 시력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곽 아나운서는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행사 운영사인 씨엔씨티이스포츠 측은 내부적으로 인지한 뒤 안전 매뉴얼대로 처리하고 있다.절차대로 하고 있고 소속사와도 얘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곽 아나운서는 2016년 머니투데이 방송을 통해 데뷔했으며,2019년부터 스포티비 게임즈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 유도 허미미 세계선수권 金, 29년 만의 쾌거! (0) | 2024.05.22 |
---|---|
바람의 손자’ 이정후 결국 어깨 수술… 시즌 조기 마감! (2) | 2024.05.20 |
어깨 탈구 이정후 ‘구조적 손상’ 우려 현실화! (71) | 2024.05.16 |
물병 테러, 급소 맞은 기성용 “악”, 찬물 맞은 K리그 “헉! (64) | 2024.05.13 |
연일 호투 과시… 이닝이터로 돌아온 양현종! (63) | 2024.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