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글 612

출렁거리는 바다는 파도에 묻혀 !

♡*출렁거리는 바다는 파도에 묻혀!*♡아침부터 저녁까지 온통 여름 입니다 천지에담겨 스며나오는 여름의 향기는신록의 풍성한 메아리이요 푸른 하늘을 향한 손짓 같습니다.출렁거리는 바다는 파도에 묻혀 버리고가물거리며 푸른섬위로 흩어지는 구름이 보인다 간직한 추억의 페이지도 푸른 물결에 풍경화로 담긴다.푸른 섬 능선으로 떠나는 바람이 보인다 선상을수군거리며 비껴가는갈매기 몇마리 엄마같은 바다로 길을 재촉한다 간직한 추억의 페이지도 푸른 물결에 풍경화로 담긴다.당연하지만 자연스러운 그 모습이 넓은 바다보다 더 평화스러워 나아가는 물소리 아득한 곳의 수평선은 내게 이르고 떠나는 뚜렷한 일상의 하나를 마음으로 비우게 한다.바위틈에 늘어선 철쭉 고목이 다된 산수유이제는 가끔 솟아오른 무지개 여름빛 소리 바람 초록의 꽃..

참좋은 글 2024.06.11

여름을 빛내는 또 다른 풀꽃도!

♡*여름을 빛내는 또 다른 풀꽃도!*♡풍성하고 푸릇푸릇한 잎새 햇살에 반사된신록의 빛이 환상적입니다잎새의 밝고 어둠이 확실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홀연히 눈길을 돌리면 이제는 연둣빛 설렘도그쳤는데 온 세상을 거느린 푸른빛이 구름속 하늘을 향하여 저 너머의 그 무엇을 그려봅니다.깊은 여름이 지나는 길목에서 슬쩍 지나는바람에 술렁이는 잎새는 속삭이는 고백처럼 흘리고 지워지기를 반복합니다.여름을 빛내는 또 다른 풀꽃도 그 크기를 자랑이라도 하듯 훌쩍 꽃대가올라와 있습니다 진분홍의 접시꽃도 여름이라는 계절을 선으로라도 그어놓듯 키가큽니다.더욱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마음의 평화를 줍니다 한때 보랏빛사랑의 절대 지존 라일락도 이제는 그 향기보다 윤기나는 잎새로 더욱 싱싱합니다.철지난 봄날의 연분홍보다 혼자서 우뚝솟은..

참좋은 글 2024.06.05

풋풋한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흐르고!

♡*풋풋한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흐르고!*♡6월 본격적인 여름의 푸른 문이 열렸습니다참 많은 시간이 덧없이 흘러간 듯소소하고 작은 행복들이 내 일상 속으로 들어옵니다.꽃이지면 연록의 푸르름이 다시 초록의물결들이 어려서 잘 느끼지 못했던 자연의 흐름이 나이들어 눈에 보입니다.나이듦은 피천득 선생님 말씀처럼 축복인가 생각합니다 아침새 소리가 들리고 푸른빛 숲의 숨결이 싱싱한 올리브 그린같습니다.장엄한 하늘은 물안개를 머금고 아침산은에머럴드빛 푸르름도 아니고 은빛 햇살의 눈부심도 아니지만 계절의 품과 향이 있습니다.천천히 아침을 맞이하는 행복함 불어오는 상큼한 바람 평온하고 단조로운 일상 태양의 정열을 먹고 자란 넓은 잎새들.오랜만에 누리는 소박한 느낌입니다.6월은 계절의 징검다리 순수 연녹의 초록의물결로 이어..

참좋은 글 2024.06.01

잎새에 구름 한조각 걸려있는 풍경!

♡*잎새에 구름 한조각 걸려있는 풍경!*♡계절의여왕 5월 평화롭게 잘 보내시는지요 투명한햇살에 반사되는 5월의 잎새는이제 연둣빛을 벗어나 여울지는 초록으로 살랑거립니다.산 위로 올라간 신록이 한창입니다 능선에서 또 한번의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어느새붉은장미 향기도 초여름의 진정한 존재의 그리움을 찾아내고 전설처럼 그향기는 도시위에 떠돕니다.먼듯 가까이에서 눈에 띠는 잎새의 살랑거림은봄을 거두어들이고 성큼 다가선 여름을 이미 맞이하고 계절은 내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꽃빛은 쉼없이 날리고 장밋빛 흔적은 이전에 걸었던 무성한 꽃길을 기다리게 합니다 앞서고 뒤 따라오는 계절의 순환에 도시에서 지쳐가는 일상이 때론 큰 위로를 받습니다.어느 신문에서 기사를 보니 오늘날 참 이웃도 없고 진짜 벗이없다는 시기라지만 누군..

참좋은 글 2024.05.28

햇살이 아름다워 보일것 같은날!

♡*햇살이 아름다워 보일것 같은날!*♡철따라 피는 꽃망울들이지만 작고 여린 풀꽃들이눈에 띱니다 어느 시인이 그랬죠풀꽃은 자세히 봐야 예쁘고 오래보아야 더욱 사랑스럽다고.비록 내가 이름은 알 수 없지만 푸르름은 잠시나마그 풍경에 몰입하게하고 마음을 비우고 가장 서정적인 눈으로 다가가면 오래 바라보지 않아도 사랑스럽습니다.그 자연스러운 여유는 내안에 흘러든 자유이며매년 그 자리에서 피워내는 풀꽃향기를 우리는 가끔 그것을 그리움이라고도 합니다.작은 풀꽃도 바람으로 향기를 흘려보내며 살폿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은 꽃은 없고 꽃은 향기로 말을 한다고 하지만 풀꽃은 눈맞춤으로 마주하게 되면 침묵으로 말을합니다.무릇 자신의 종족 보존을위한 전략이지만 꽃이 고유의빛을 타고나는 것처럼우리도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개..

참좋은 글 2024.05.20

커피를 마시며 만나고 바라다 보이는 풍경!

♡*커피를 마시며 만나고 바라다 보이는 풍경!*♡순간 이동 하듯 어느덧 5월도 순조롭게 중순을 넘어가고 잎새의 향연에 마음까지 술렁입니다 5월의 나무는 유난히 건강하고 싱그럽습니다.커피를 마시며 가끔 만나고 바라다 보이는 풍경파란 하늘을 바라보며연둣빛 술렁이는 잎새를 바라본다 이계절엔 그것도 작은 즐거움이고 큰 행복이된다.신록이 싱그러운 5월 지금은 어디를 둘러보아도아카시아 꽃이 한창입니다 무심코 바라다보다가도 하얗게 덮여있는 꽃을보면 어떻게 저리도 흰빛을 담아내는지.5월의 힘찬 날개 짓에 푸르른 하늘은 꿈같은하루를 열어주고 이른 봄꽃 진자리에 산들바람은 오늘의 시간에 머물다 갈 것 같습니다.싱그러운 연둣빛과 소담스러운 꽃잎에 말입니다.이른 봄꽃 진자리에 풀꽃의자잘한 소박함이 한창입니다 향수를 서리게 하..

참좋은 글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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