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남쪽 하늘에 빛나는 2023년의 인연을 며칠 남기고 또 하루를 맞이합니다 이제 곧 둥근 소망 하나 받아들고 새로운길이 열리는 2024년을 맞이합니다. 지난 그리움의 시간이 오롯이 우리를 부르면 신새벽 어스름이 언뜻언뜻 비치듯 새하늘이 밝아 올 것입니다 그리고 외로운 돛대 먼여정이 시작됩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청룡의 눈망울처럼 선연한 생각들이 담 긴 순수하고 넓은 배경의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득 어떤 의미를 담기보다 기도하며 새아침을 여는 가족 예배처럼 다정 하고 소중함이 서린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표표히 제길을 가다가 뒤돌아 보았을 때 그저 미소 지을 수 있는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얀 눈이 모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