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하시고 나무 한그루 심고!*♡ 4월의 바람과 봄볕이 시간이 담긴 한낮의 햇살도 온갖 꽃들과 잎새 사이 에서 지분거리니 더없이 여유롭게 계절이 깊어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반사되는 반짝임으로 초목의 잎새를 튼실하게 키워 도심의 벚꽃은 연분홍 꽃비 를 이루고 가로수 은행잎은 싹을 틔우며 분주합니다. 꽃이 내리고 사랑이 내리는 날 신비롭고 수줍은 자줏빛 목련화가 한뼘의 봄을 지나고 잎사 귀 틔우는사이 그 봄은 더욱 푸르름으로 가득찹니다. 봄 내음을 맡고서야 기다림의 색깔로 피어나는 꽃 잔디도 수없이 많은 그리움을 달고 질주하는 길위에 바다를 이루며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흠도 티도 없는 해맑음과 눈부심이 보아도 보아도 신기합니다 가지 위에 홀연히 찾아와 순식간에 사라지는 벚꽃이 만개해 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