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숙명의 韓·日전… 황선홍호, 조 1위 거머쥘까?
황선홍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한일전으로 마무리한다.이미 8강행은 확정했지만,결코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친선경기도 질 수 없는 일본전인 데다,조 1위로 올라가야 개최국 카타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을 치른다.두 팀 모두 2승으로 8강에 올랐는데,득실 차까지 같아 최종전까지 1위 자리를 다투게 됐다. 1위를 차지하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다.2위로 8강에 오를 경우,개최국 카타르와 마주해 대진표상 불리해진다.한국,일본과 마찬가지로 조별리그 2승을 챙긴 카타르는 홈 이점을 등에 업어 기세가 좋다. 무엇보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