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예배 1417

(金) 하나님께 맡기고 삽시다!

★찬송: 죄짐 맡은 우리 구주.369장(통487)★신앙고백: 사도신경★본문: 역대하 20장 17~23절★말씀: 맡긴다는 표현은 크리스천이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주의 종은 성도들을 권면할 때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 37:5) 라는 말씀을 많이 인용합니다.맡긴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울은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라고 합니다(롬 12:11~12).맡긴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오늘 본문은 맡기는 것에 대해 두 가지로 말합니다.맡기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오늘 본문을 보면 유다의 왕 여호사밧은 세 나라가 유다에 쳐들어와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드립니다..

가정 예배 2025.01.03

(木) 감사하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찬송: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429장(통489)★신앙고백: 사도신경★본문: 빌립보서 4장 6~7절★말씀: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 중에서 감사라는 단어만큼 긍정적이고 창조적이고 마음을 윤택하게 하는 단어는 없을 것입니다.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깨닫게 합니다.감사하는 사람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됩니다.감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귀한 마음입니다.감사로 인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그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환경을 초월하게 됩니다.좋은 일이 있을 땐 누구나 감사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감사하긴 어렵습니다.바울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족하며 비천에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습니다.빌립보 감옥에 갇혀 있었을 때도 성도들에게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그렇습니다.어려울 때 희생적..

가정 예배 2025.01.02

(水) 새로운 출발!

★찬송: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55장(통 248)★신앙고백: 사도신경★본문: 시편 30편 1~5절★말씀: 우리는 믿음의 백성입니다.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그래서 세속의 시간에 따라 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시간을 따라 삽니다.우리 인생에 출발지가 있었듯이 종착역도 있을 것입니다.그 종착역은 예수님입니다.혹시 삶을 견디기가 힘드십니까.소망을 가지십시오.견디시길 바랍니다.현재의 고난은 잠시이고 하나님의 은총은 영원합니다.아침은 반드시 밝아옵니다.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길 원하십니다.좋으신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 뜻대로 살면 음침한 골짜기가 와도 반드시 좋은 일이 나타날 것입니다.하나님은 밤을 지으셨고 또 아침도 창조하셨습니다.어두움 후에 반드..

가정 예배 2025.01.01

(火) 떠 남!

★찬송: 지금까지 지내온 것.301장(통460)★신앙고백: 사도신경★본문: 창세기 2장 24~25절★말씀: 올 한해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우리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모든 역사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예수님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 이 땅에 오셨습니다.하늘 왕국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예수님의 떠남이 있었기에 우리가 아버지께로 올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삼위일체 하나님은 온전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이십니다.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주심으로 구원의 주가 되시고 자신의 핏값으로 세우신 교회의 머리가 되셨습니다.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온전히 연합된 거룩한 신부와 같습니다.하나님은 천지를 창조..

가정 예배 2024.12.31

(月) 느낌표(!) 인생!

★찬송: 아 하나님의 은혜로.310장(통410)★신앙고백: 사도신경★본문: 디모데전서 1장 12~15절★말씀: 레미제라블 이라는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빅토르 위고는 독자들의 반응이 너무나 궁금했습니다.고심 끝에 그는 물음표(?)만 적은 전보를 출판사에 보냈는데 출판사에서 보내온 답장을 보고서 위고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답장에는 느낌표(!)만 적혀 있었기 때문입니다.컴퓨터 자판을 살펴보면 느낌표는 맨 왼쪽 상단에 있고 물음표는 맨 오른쪽 하단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대각선으로 마주 본 두 문장 부호 사이에는 자음과 모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문장부호 하나에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지는 낱말들의 깊은 뜻이 담겨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사도 바울의 회심 이전의 삶은 온갖 의문부호를 가..

가정 예배 2024.12.30

(日) 따스한 성령님!

★찬송: 아침 해가 돋을 때.552장(통358)★신앙고백: 사도신경★본문: 에베소서 5장 15~21절★말씀: 햇빛과 바람이 나그네의 겉옷을 벗기는 이솝우화 햇님과 바람 이야기를 읽어보면 바람이 나그네의 옷을 벗기기 위해 바람을 세게 일으킵니다.하지만 그럴수록 나그네는 안 벗으려고 옷깃을 더욱 여밉니다.반대로 따뜻하게 비추는 햇볕은 나그네의 옷을 자연스럽게 벗도록 합니다.만약 촛불을 끄기 위해 햇볕과 바람을 선택하라고 하면 무엇이 더 유리할까요? 아마 대부분 바람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하지만 촛불을 켠 이유가 어두워서라면 바람이 아무리 세게 불어도 어둠을 밝히기 위해 다시 촛불을 켤 것입니다.그러나 햇볕이 밝게 비친다면 촛불은 더 밝힐 필요가 없게 될 것입니다.에베소서는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의 모습과 하나..

가정 예배 2024.12.29

bo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