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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474

월드비전·한소망교회 ‘기독교 문화순례길’ 다큐 협약!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왼쪽)과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가운데)가 한국 기독교 140주년을 맞아 기독교 문화순례길(서울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이 다큐멘터리는 류영모 목사와 안교성 장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 역사 유산이 담긴 곳을 순례하며 한국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류 목사는 최근 경기도 파주 교회에서 열린 협약식(사진)에서 교회는 일제강점기에 예수님이 우리의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6 25전쟁 이후에는 가난하고 배고픈 백성을 돕는 등 우리 민족이 큰 위기에 처했을 때 복된 역할을 감당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시대에도 교회가 다시 희망을 선포해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후대에 기독교 문화유산을 잘 전달해 온 국민이 교회가 세상의 희망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교계소식 2024.04.17

상흔처럼 남겨진 트라우마, 말씀+안무로 회복된 탈북민들!

전 세계 70개국에서 핍박받는 성도들과 동역하는 한국순교자의소리(VOMK)는 북한(기독교 박해 국가 1위)과 에리트레아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공산주의 국가와 중앙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사역한다.VOMK는 2000년대 중반 남한에 밀려오는 탈북민이 향후 북한 사역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들을 말씀으로 전도 양육하는 유유 지하선교학교(Underground University)를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유유 지하선교학교에서는 특별한 사역이 시작됐다.말씀과 댄스가 접목된 바이블 댄스 테라피 수업이다.한국 최초 개신교 순교자인 로버트 토마스(1839~1866) 선교사부터 만주에서 한국어 성경 번역에 힘쓴 존 로스(1842~1915) 선교사,그를 도와 성경을 처음 조선어로 번역하고 밀반입했던 조선 의..

교계소식 2024.04.15

이영훈 목사 “22대 국회, ‘저출생’ 극복에 지혜 모아달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새롭게 시작할 제22대 국회에 한반도 평화와 저출생 문제 극복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 목사는 11일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제목의 메시지를 냈다. 이 목사는 메시지에서 이번 선거에서 참으로 안타까웠던 것은 가장 중요한 정책경쟁이 돼야 했던 저출생 관련 이슈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는 점이다며 국가 소멸의 위기를 불러올지도 모를 저출생 문제에 대해 국회의 모든 지혜를 모아달라고 전했다.이어 새로운 국회는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젊은이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결혼과 출산,양육 등 행복한 가정을 이뤄 갈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또 특히 남북한 문제는 그 어느..

교계소식 2024.04.12

국회의원 후보자 6명만이 태아 생명존중에 대해 긍정 답변!

성산생명윤리연구소, 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도 조사 발표 낙태는 정치적으로 좌우 문제 아니라 진리 문제 성산생명연구소 제공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홍순철)는 오는 10일 총선을 앞두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생명존중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현재까지 입법 공백 상태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낙태죄 법안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지난 21대 국회에서 6개 관련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본회의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됐다. 연구소는 전국 699명의 후보자에게 태아의 생명과 개정안 입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을 진행해 유권자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후보를 선택하도록 돕고자 했다. 1차 조사는 지난..

교계소식 2024.04.09

화사한 벚꽃길서 희생과 사랑을 생각하다!

벚꽃이 만개한 4월의 주말,서울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걷기 묵상을 시작한다.숭실대 정문으로 들어가 안익태기념관과 베어드홀을 거쳐 한경직기념관 옆 한국기독교박물관에 들어선다.대학생 일부가 박물관 안에서 유리창에 코가 닿을 듯 열중해 전시물을 들여다보고 있다.1887년 만주에서 존 로스 선교사를 중심으로 존 매킨타이어와 이응찬 백홍준 서상륜 등이 함께 번역한 최초의 한글 신약성경인 예수셩교젼셔가 전시돼 있다.경주 불국사에서 발굴된 고대 경교(景敎)의 돌십자가,천주교 전래 초기의 교리책들도 눈에 띈다. 박물관은 매산 김양선(1907~1970) 목사와 가족들의 희생으로 설립됐다.김 목사는 숭실학교 재학 중 배민수 문학린과 함께 항일 비밀결사인 청구회 활동을 하고 평양학생시위를 주도하다 옥고를..

교계소식 2024.04.07

깊어가는 봄, 복음 깃든 벚꽃 길 가볼까?

시민들이 2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앞 광장에 핀 벚꽃을 쳐다보고 있다. 꽃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한 수도권 벚꽃이 이번 주말 만개할 전망이다.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군락지인 여의도 윤중로의 벚나무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봄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이번 주말이 최적기다.수도권 곳곳의 벚꽃 명소 중에는 교회와 기독교 역사 이야기를 끼고 있는 벚꽃길도 적지 않다.우리 가까이에 있는 복음 깃든 벚꽃길을 찾아봤다. 2일 덕수궁 돌담길 끝자락에 있는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천영태 목사) 앞에도 벚꽃이 활짝피어있었다.교회를 중심으로 펼쳐진 정동길에는 이화여중 고를 비롯해 구세군중앙회관 등 20세기 초 기독교의 흔적을 품은 명소가 눈길을 끈다. 서울 마포구 토정로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벚꽃 명소가 있다. 하얀색과 분..

교계소식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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