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478

이영훈 목사 “22대 국회, ‘저출생’ 극복에 지혜 모아달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새롭게 시작할 제22대 국회에 한반도 평화와 저출생 문제 극복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 목사는 11일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제목의 메시지를 냈다. 이 목사는 메시지에서 이번 선거에서 참으로 안타까웠던 것은 가장 중요한 정책경쟁이 돼야 했던 저출생 관련 이슈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는 점이다며 국가 소멸의 위기를 불러올지도 모를 저출생 문제에 대해 국회의 모든 지혜를 모아달라고 전했다.이어 새로운 국회는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젊은이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결혼과 출산,양육 등 행복한 가정을 이뤄 갈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또 특히 남북한 문제는 그 어느..

교계소식 2024.04.12

국회의원 후보자 6명만이 태아 생명존중에 대해 긍정 답변!

성산생명윤리연구소, 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도 조사 발표 낙태는 정치적으로 좌우 문제 아니라 진리 문제 성산생명연구소 제공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홍순철)는 오는 10일 총선을 앞두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생명존중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이후 현재까지 입법 공백 상태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낙태죄 법안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지난 21대 국회에서 6개 관련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본회의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됐다. 연구소는 전국 699명의 후보자에게 태아의 생명과 개정안 입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을 진행해 유권자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후보를 선택하도록 돕고자 했다. 1차 조사는 지난..

교계소식 2024.04.09

화사한 벚꽃길서 희생과 사랑을 생각하다!

벚꽃이 만개한 4월의 주말,서울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걷기 묵상을 시작한다.숭실대 정문으로 들어가 안익태기념관과 베어드홀을 거쳐 한경직기념관 옆 한국기독교박물관에 들어선다.대학생 일부가 박물관 안에서 유리창에 코가 닿을 듯 열중해 전시물을 들여다보고 있다.1887년 만주에서 존 로스 선교사를 중심으로 존 매킨타이어와 이응찬 백홍준 서상륜 등이 함께 번역한 최초의 한글 신약성경인 예수셩교젼셔가 전시돼 있다.경주 불국사에서 발굴된 고대 경교(景敎)의 돌십자가,천주교 전래 초기의 교리책들도 눈에 띈다. 박물관은 매산 김양선(1907~1970) 목사와 가족들의 희생으로 설립됐다.김 목사는 숭실학교 재학 중 배민수 문학린과 함께 항일 비밀결사인 청구회 활동을 하고 평양학생시위를 주도하다 옥고를..

교계소식 2024.04.07

깊어가는 봄, 복음 깃든 벚꽃 길 가볼까?

시민들이 2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앞 광장에 핀 벚꽃을 쳐다보고 있다. 꽃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한 수도권 벚꽃이 이번 주말 만개할 전망이다.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군락지인 여의도 윤중로의 벚나무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봄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이번 주말이 최적기다.수도권 곳곳의 벚꽃 명소 중에는 교회와 기독교 역사 이야기를 끼고 있는 벚꽃길도 적지 않다.우리 가까이에 있는 복음 깃든 벚꽃길을 찾아봤다. 2일 덕수궁 돌담길 끝자락에 있는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천영태 목사) 앞에도 벚꽃이 활짝피어있었다.교회를 중심으로 펼쳐진 정동길에는 이화여중 고를 비롯해 구세군중앙회관 등 20세기 초 기독교의 흔적을 품은 명소가 눈길을 끈다. 서울 마포구 토정로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벚꽃 명소가 있다. 하얀색과 분..

교계소식 2024.04.03

점심시간 난 교회로 간다” 직장인 맞춤설교·집밥같은 한끼·친목 ‘1석3조!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설교에 다 함께 찬양도 하니 마음이 치유받는 느낌이에요.또 영의 양식뿐만 아니라 맛있는 제철 음식으로 든든하게 섬겨주시니 점심시간이 즐거워요. 정오예배를 마친 뒤 다른 참석자들과 식사를 하던 서다미(33)씨는 이렇게 말하며 쑥국을 한 입 크게 떠먹었다. 함께 식사하던 이들의 입에서도 저마다 어머니가 해주시던 그리운 집밥의 맛이다 직장인 입맛 저격이다 같은 찬사가 쏟아졌다.28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전창희 목사)의 직장인을 위한 예배 뒤 이어진 점심식사 현장 표정이다. 종교교회는 매주 목요일 직장인을 위한 목요정오예배를 드린다.30분가량 소요되는 예배의 평균 참석자 수는 60여명이다.코로나 팬데믹 이전 참석자(80여명)에 미치진 못하지만 팬데믹 이후 재개된 첫 예배 인원(32명)에 ..

교계소식 2024.03.29

달동네에 온기를” 6개월 나눔 릴레이, 목표치 134% 넘은 402만장 온정!

연탄나눔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3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연탄 400만장 나눔 감사 성료식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이 캠페인을 성료했다. 약 6개월 동안 400만장을 모아서 당초 목표(300만장)를 130% 이상 초과 달성했다.허기복 연탄은행 목사는 25일 연탄가구는 난방에너지뿐만 아니라 생수,쌀 등 식료품 결핍도 뒤따른다며 한국교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연탄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2023 사랑의 연탄 400만장 나눔 감사 성료식을 개최했다.봉사자들은 이날 마지막 연탄배달 봉사를 이어갔다. 200여명의 봉사자는 장당 3.65㎏에 달하는 연탄을 지게에 지고 언덕을 오르내리며 배달했다.자녀와 함께..

교계소식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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