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547

굿피플, ‘2024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서울시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CJ제일제당,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3일 2024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했다.굿피플 이사장이기도 한 이영훈 목사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사 영상을 통해 여전히 지구촌 곳곳에는 빈곤 재난 질병 등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사람이 많다며 그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좋은 사람,굿피플이 많아질수록 이 세상이 조금 더 좋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굿피플은 2012년부터 매년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각종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희망박스를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현재 굿피플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굿피플은 그동안 해당 사업을..

교계소식 2024.12.05

기도, 묵상으로 기다리자”…2024 대림절 키워드는 ‘평화!

기도와 묵상,그리고 기다림.1일부터 시작한 대림절(待臨節)을 대표하는 키워드들로 이 기간 교인들은 기도와 묵상을 하며 성탄절을 기다린다.원로목회자들은 평화에 초점을 맞춘 기도를 제안했다.전쟁과 갈등이 확산하는 세상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선포한 영원한 평화를 뿌리내리자는 취지에서다.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을 지낸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목사는 인간이 만든 평화 대신 샬롬에 방점을 찍었다.샬롬은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평화를 의미한다.박 목사는 1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인간의 평화엔 늘 굴곡이 있어 불안한데 샬롬은 영원하다 면서 지금처럼 전쟁이 만연하고 갈등이 일상이 돼 버린 불안할 때일수록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평화를 교회 안에서부터 온 세상으로 확산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

교계소식 2024.12.02

제주에 가면 ‘크리스마스 마을’이 있다!

국내 최대 섬이지만 여전히 복음의 불모지로 불리는 제주도에 예수 탄생의 기쁨을 알리는 마을이 조성됐다. 제주성안교회(류정길 목사)가 마련한 크리스마스 빌리지다.제주도 제주시 교회 앞마당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대형트리를 비롯해 성탄이야기방과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도 이어진다.제주성안교회가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만든 이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성탄의 기쁨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성도와 주민,또 문화 소외 계층까지 성탄절 본연의 기쁨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서다.류정길 목사는 26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 오랫동안 샤머니즘에 의지했던 제주도에 예수님을 알리려면 세계적 축제이기도 한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기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주민들이 처음엔..

교계소식 2024.11.28

결혼과 자녀 출산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며!

동갑내기 저희 부부는 30대 중반을 넘기고 기독 청년을 위한 소개팅 앱인 크리스천 데이트를 통해 만났습니다.처음엔 어떠한 확신도 없었지만 함께 말씀을 읽고 큐티 나눔을 하면서 예비하신 배우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늦은 나이인 37세에 결혼해 믿음의 가정을 소망했습니다.저희는 특별히 귀한 생명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하나님은 주안(6),시온(4),샤론(3),다니엘(9개월) 네 자녀를 주셨고 셋째와 넷째는 마흔이 넘어 출산했습니다. 천국의 빛나는 보석 같은 아이들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배웁니다.사람들은 자녀를 키우는 과정이 힘들다고 하지만 저희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우리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키워주시기 때문입니다.엄마,오늘 친구에게 예수님 믿으라고 말했어..

교계소식 2024.11.25

홀몸 노인 “금요일만 기다려져요”교회·지자체·단체 ‘하모니’로 고독 막아!

양재진(가명 76) 할아버지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쯤 되면 옷을 차려입고 머리를 만지기 시작한다.서울 노원구 공릉2동 주민센터에서 가져다 주는 반찬을 받기 위해서다.단순히 반찬만 받고 끝나지 않는다.봉사자들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거나 목회자의 축복기도도 받는다.양 할아버지는 21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를 거치며 (자신이) 차렸던 사업이 힘들어졌고 결국 청산당했다면서 그 일을 계기로 아내와 이혼해 계속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가끔 외로울 때가 있는데 작은 반찬은 내게 큰 행복과 같다며 목사님이 때때로 집도 수리해주고 대장암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땐 치료비도 보태줬다.금요일만 기다려진다고 했다.한국사회가 1000만 1인 가구 시대로 접어들면서 1인 취..

교계소식 2024.11.22

제27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에 송혜연 목사!

탈북민 목회자 송혜연(43) 하나로드림교회 목사가 제27회 김선경전도사기념상을 수상했다.남대문교회(조유택 원로목사)는 17일 서울 중구 교회에서 시상식을 열고 남북 성도들이 어우러진 통일 공동체를 개척해 11년째 사역하고 있는 송 목사를 격려했다.송 목사는 함경북도 청진 출신 북한이탈주민으로 2005년 3월 대한민국에 도착했다. 이듬해 장로회신학대학에 입학했으며 장신대 신대원 졸업 후 2012년 4월 탈북민들과 함께하는 하나로드림교회를 개척했다.통일음악회와 통일바자회를 비롯해 탈북민 신학생 지원,탈북민 재소자 섬김,탈북민 한부모 가정 지원 등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또 제3국에서 무국적자로 살아가고 있는 탈북 여성과 자녀들을 위한 온라인 사역과 현장 사역을 병행하는 중이다.조유택 원로..

교계소식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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