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수능이 끝난 당일에는 1년 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한 기도회가 열린다.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도 수능 직후인 14일 오후 7시 다음세대 연합집회가 예정돼 있다.서울 경기지역 중고등학교와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제3차 다음세대 건초더미 기도운동에선 찬양 사역단체 제이어스와 아이자야씩스티원이 찬양에 나서고 김상일 움직이는교회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이민형 사랑의교회 부목사는 13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연 1회 진행하는 이 행사는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학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수능 그날 저녁에 드려져 왔다며 이들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축복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