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성탄의 기쁨을 교회 밖,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눠!

천사의 기쁨 2024. 12. 11. 00:04

교회가 축제를 통해 시민과 예수 성탄의 기쁨을 나눈다.

서울 마포구 서현교회(이상화 목사)는 14일 합정역과 서현교회에서 서현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SCAF)을 개최한다.올해로 6년이 되는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나누고 문화를 통해 사역하고자 마련됐다.

1차와 2차로 진행되는 행사는 오후 1시 합정역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성탄 기쁨 나눔 음악회를 진행한다.서현교회 아동부와 청년부가 무대를 준비했다.교회 어린이 합창단을 비롯해 청년부의 스트링 콰르텟,사도신경 프로젝트가 무대를 선뵐 예정이다.오후 4시에는 서현교회에서 새가족을 위한 성탄 축하음악회가 이어진다.서현교회 핸드벨콰이어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혜가 악기연주를 선뵐 예정이며 다문화선교팀 블레싱이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 외에도 크리스마스 팔찌,키링,기도 유리병 만들기 등 체험 활동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했다.이상화 목사는 행사를 통해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회복하고 거룩한 기쁨을 온 세상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6년 동안 지속해온 사역이 지역 주민들에게 성탄 기쁨을 알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윤서 기자 pyun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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