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에너지를 듬뿍 뿜어내는 예쁜 봄날!*♡ 천지가 들뜸으로 연둣빛 충만입니다 훈풍만 스쳐도 꽃빛이 벙그르고 가끔 찾아오는 인연의 봄비엔 여린 순정의 부풀음처럼 떨리는손길 닿기도 전에 부드럽습니다. 울타리 바깥 풍경이 이제는 지근거리에서 속삭 입니다 날마다 톡톡 터 지는 연록의 향기도 소리없이올린 기도처럼 여물어갑니다. 자연은 수십번의 세상이 바뀌어도 기다림의 하늘 끝에서 가지끝 솟아오르는 초록이의 상큼함에서 또다른 봄속의봄이 바라다 보입니다. 다정한 풀꽃에 흰나비 머물고 소리없이 찾아든 설렘의 아지랑이 절실하고 애타는 속절없이 사라질까 빠르게 스치는 봄날이 아쉽기만합니다. 해마다 만나는 찬란한 봄빛이지만 온난화의 선물 인가요 유난히 빠르게 다가온 꽃세상 동시에 밀려오는 화사한 봄빛이 그래도 한꺼번에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