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글

낙엽의 향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천사의 기쁨 2024. 12. 16. 00:25
      ♡*낙엽의 향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빗방울이 시간을 재촉한다 그래서일까 어둠이 도시를 다 덮었다 고요한 안개에 갇힌 가로등 불빛만 새생명을 잉태하고 있는듯 한껏 발그레하다. 찰랑이는 바람결에 서로 부딪치는 나무들과 그리고 묵묵히 찬바람의 아침을 받아 들이는 거룩한 대지는 겨울인듯 겨울속에 잠겨있다. 초저녁 하늘보다 밀려드는 애절함은 크지만 빗줄기 내린 길위의 어두움이 쇠락하면 내 마음은 또 연분홍 꽃잎의 설레이는 아침을 연다. 싸늘함이 섞인 아침 빗줄기에 살랑거리는 바람의향 새벽하늘 외로이 유영하는 스산한 나뭇잎 이모 든 풍경도 차라리 낭만으로 초겨울에 더정겹습니다. 겨울비에 실린 그리움 한 웅큼 조용한 가슴에 한자락 떨구어 주면 철없는 여인은 수백 가지 꿈을 겨울 앓이 바구니에 새겨 넣습니다. 12월도 슬그머니 중순을 넘어가고 너무도 순간 이동하 듯 스치는 시간입니다 진심으로 느긋하 게 차 한잔 마시고 나면 하루가 하루가 지나갑니다. 겨울이 깊어가는 소리에 연보랏빛으로 산허리 를 휘어 감고 거대한 설원을 준비합니다 몇잎달려있는 잎새는 앙상해진 가지사이에서 부르는 이 없어도 속삭이고 있습니다. 떨어진 낙엽의 향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사그락 사그락 생생한 기운을 모아 싫지않은 겨울비 찬바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벗어버린 산도 고요히 숨쉬는 강물도 모두가 묵상의 시간을 나누고 올라가 듯 사라지는 연기처럼 올해의 매듭을 넉넉한 마음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은 쏜살같고 쌓여진 인연 허물고 다시 보드라운 인연 만들어 나가야 할시간 여유로운 마음으로 12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비내리는 새로운 한주 월요일입니다 새벽 내일은 기온이 내려 간다는군요 우산 잘 챙기시고 안전 운전 하시며 만반의 준비 잘 하셔야 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 ♥ 2023.12.16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찾아주셔서 함께해 주시니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새로운 하루가 손짓을 합니다 꿈먹고 희망을 찾는 우리들은 기쁨과 사랑으로 행복의 바구니에 채워 담으려 열심히 노력하는 바쁜 삶이기에 그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이 깊어만 갑니다 추운 날씨에 보온으로 따뜻한 하룻길 한주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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