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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은 눈이 많이 내린다는 大雪!

천사의 기쁨 2024. 12. 8. 00:07
      ♡*어제은 눈이 많이 내린다는 大雪!*♡ 겨울이라 함은 미리부터 메마른 이미지가 파편처럼 부스러지는 계절 겨울하늘 아른거리는 겨울햇살 빈가지에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아스라이 몰려오는 옛추억처럼 가냘프고 오래된 여인의 모습으로 말입니 다 지리한 기다림이 더할것같은 계절이라 떠올립니다. 그동안 주체 할수 없었던 감동과 설렘의 균형을 유지했던 계절이었지만 웬일인지 겨울 이라는 계절은 그것을 저울질 할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단단히 빗장을 걸어둔 가슴속에 추위와 한기가 해일처럼 밀려와 나약하게 굳어 버린 내 맘속의 설렘은 침묵의 파문으로 들어 옵니다. 그리고 나를 향했던 열정은 어느 한귀퉁이의 여백을 쓸쓸함으로 채우 고 한귀퉁이는 한적해진 그리움으로 채우고있습니다. 촘촘했던 지난날들의 풍성한 사연도 하나씩 외롭게 부서져 자유로워진 영혼을 위로하듯 포근하 게 감싸주고 오늘의 시간 속으로 비집고 들어옵니다. 작은 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 지나고 경계 를 넘어선 바람결이 어제은 大雪(대설)을 앞두고 건너고 보니 어느새 피부는 겨울을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내리막길처럼 찾아온 겨울날의 풍경들도 이제는 익숙해진 듯 몸살기 없는 자연의 풍경앞에서 소박한 하루를 열어갑니다. 가끔 기다림의 설렘이 마음 가득 할 때가 있습니다 12월이 그런 듯 싶습니다 늘 만남이 이어지고 그동 안 아름다운 인연의 즐거움과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짧아진 태양빛을 받아 긴 사선으로 그림자의 존재를 드러내고 빈 나뭇가지 흔들 림이 한창입니다 한낮 잠깐의 산책길이 상쾌합니다. 무표정의 겨울 빛이 까칠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오늘도 흔들리지 않은 나만의 부풀은 색깔 로 소리 없이 하루의 문양을 담아 내시기 바랍니다. 어제은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이라고 합니다 건조하고 거칠은 겨울날씨에 시린 손끝 커피한잔의 대화로 늘평안하시고 곱고밝은 오늘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 ♥ 2024.12.08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한장 밖에 남지않은 달력도 하루하루 자꾸 지나갑니다 12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는 지금부터 한해를 잘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대설이 지나고 계속 포근한 날씨로 활동하기 좋습니다 어느새 계절은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따스함이 좋은 계절 따뜻한 미소와 말 한마디에도 세상은 따뜻해 질 수 있답니다 따뜻한 사랑 많이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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