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글

겨울을 맞이한 나무와 움츠린 사람들!

천사의 기쁨 2024. 12. 2. 00:08
      ♡*겨울을 맞이한 나무와 움츠린 사람들!*♡ 새로운달 새로운 계절에 휴일 평안하셨는지요 한없이 너그러운 빛으로 올라온 가을이 서성임을 추스르고 저무는 언덕을 넘어갔습니다. 십이월 오늘부터는 우리가 숫자로 선을 그어놓은 겨울입니다 아직 띄엄띄엄 진한 가을냄새가 남아있지만 마음은 미리 겨울을 맞이합니다. 느릿느릿 여름바람보다 사색의 가을바람보다 조그만 나의 아침 하늘을 천천히 열리고 한 밤몰래 찾아온 겨울바람은 마음까지 어설프게 만듭니다. 그래서 일까요 크게 쉼을 가진 것처럼 월요일 이라는 분주함이 느껴지지 않은것 같 습니다 계절을담은 오후의 하늘은 빠르게 닫아버립니다. 겨울을 맞이한 나무와 움츠린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들은 아직 펼쳐지지 않은 신비 한 향수같이 속으로 속으로 성숙한 날개를 준비 합니다. 매일 매일이 영원한 미완이 작품이기에 우리는 늘 새로 다가온 시간 에 빨강 꽃과 푸른 잎사귀의 꿈으로 빚어보기도 합니다. 허전하고 텅 빈 꽃밭 같은 가슴에 가끔 비워낸 계절은 길고 긴 시간의 맑은 소리처럼 춘하추동 언어의 열정을 가르쳐 주기도합니다. 십이월의 둘째날 오늘도 그리고 동그라미를 그리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참 평안이라는 것을 찾아 주기도 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자라난 겨울 열매처럼 살아 가면서 보아왔던 것이 너무 많아 탐욕스런 얼굴 보다 곱고고운 자연의 얼굴처럼 감사한마음 담아봅니다. 십이월의 시간은 가지사이에 부서지는 빛에서도 여유가 있는 풍경화 같은 시간에도 저문 강물 처럼 바삐 흐르고 돌아보면 모두가 그리운것 들뿐입니다. 연둣빛 실크처럼 보드라운 봄 순록과 태양의 계절 여름 부푼 사랑 같은 단풍의 가을 빈 하늘 햇살이 낮게 떠오르는 겨울 2024년을 무엇으로 견디고 살아왔는지 새삼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언제나 새로운 시간은 오랜 기다림으로 빛나는 것처럼 한해의 마무리 일년을 성찰해보며 십이월도 좋은날들이 되시고 건강 과 행복 사랑이 가득한 편안한 월요일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 ♥ 2024.12.02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 12월이 되었습니다 연말이라 매우 바쁘시겠지만 남은 한달 후회 없이 열심히 보내시고 마지막 잎새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또 한해의 계절속에 한해가 저물어가는 길목에 우리의 삶도 아름답게 익어갑니다 한해의 크리스마스 트리의 달 12월도 행복하시고 건강한 한달 되시고 행복한 한주가 되시길 기원합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bo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