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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만7499명…LG, 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관중 新!

천사의 기쁨 2024. 9. 27. 00:10
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최종전에서 2만1593명의 관중을 동원했다.이로써 LG의 올 시즌 홈경기 관중 수는 139만7499명을 기록하며 새 기록이 수립됐다.종전 기록은 2009년 롯데 자이언츠가 달성한 138만18명이었다.

올 시즌 LG의 평균 관중수는 1만9144명이었다.지난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선 잠실구장 최초로 130만명을 돌파했다.총 25회 매진(2만3750명)을 달성해 2012시즌 써냈던 한 시즌 구단 최다 매진 기록(16회)도 넘어섰다.

김인석 LG스포츠 대표이사는 KBO 역대 한 시즌 구단 최다관중 기록을 만들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저희 LG 트윈스는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감동을 가슴깊이 새기고,더 큰 감동으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G 구단은 올해 야구장 내외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관중 유입을 유도했다.팬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외부 이벤트도 진행했다.이날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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