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정거장!*♡(詩;김현주)하늘마저밤새 내린 하얀 서리에연약한 들풀과 잎새들이파르라니 떨며 춥다고재채기하는11월의 정거장에서쉬어가자고 손짓한다변화무쌍한 기온과쌀쌀해지는 날씨에온갖 생물들과피 한 적 없는 주어진 삶겨울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늘어나는 주름살 만큼나약해지는 마음 걷어내고깊어가는 가을이 가기 전스산한 가슴에 불을 지퍼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것이다마지막 남은 계절혹독한 추위가 기다리고 있지만지난 아픔을 이겨 낸 자신을 사랑하면서짙은 노을빛 산마루에걸터앉아 잠시 쉬어 가리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 아침 편안한밤 잘 보내셨나요 좋은아침 간밤에 편안한 쉼 하셨는지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영하로 내려가 날씨가 많이 쌀쌀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아침식사 맛있게 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한주 되시고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