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간

작은 제자 그림성경 세트 B,외 2 ~ 문화가 소식!

천사의 기쁨 2024. 5. 22. 09:03




예수님을 닮아가는 작은 제자를 위한 그림성경 시리즈(4권)다.신약에 기록된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과 시각장애인 바디매오가 눈을 뜬 사건을 4~7세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았던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뒤 회심한 이야기와 어린아이를 사랑하신 예수님 이야기도 있다.짧은 내용이지만 성경적으로 명확한 메시지를 담았으며 재미있는 삽화가 내용 이해를 돕는다.


좋은 소식 이라는 뜻의 복음(福音)은 기독교 신앙의 정수를 품고 있다.저자는 복음의 모든 것을 책에 펼쳤다.기독교인의 신앙생활에서 복음이란 어떤 의미를 지닐까.복음을 연구하고 소중히 여겨야 하는 건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계시이자 유일한 구원 메시지이기 때문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신앙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인 셈이다.복음이란 구원의 메시지를 비롯해 하나님의 계시가 녹아든 정수와도 같다고 말하는 저자는,복음이야말로 기독교가 유일하게 가진 생명의 원천으로 규정하며 복음적 삶을 권한다.


이스라엘 민족의 기원과 야훼 신앙의 기원을 추적한 책이다.책은 성경의 근거와 고고학적 유물을 제시하며 우리가 굳게 믿고 있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야기를 뿌리째 흔든다.초기 이스라엘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가나안 등 적어도 세 그룹의 혼합으로 이루어진 민족이라고 주장한다.저자는 이스라엘 히브리대 성서학과 역사학의 권위자로 이스라엘의 탄생과 성서 종교로서의 배경이 BC 13~12세기에 그 기원이 있다고 본다.성경 속 전승을 비롯해 고대 근동 문헌,언어학,고고학적 성과를 토대로 이스라엘 초기 역사를 파헤친다.

신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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