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빛내는 또 다른 풀꽃도!*♡풍성하고 푸릇푸릇한 잎새 햇살에 반사된신록의 빛이 환상적입니다잎새의 밝고 어둠이 확실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홀연히 눈길을 돌리면 이제는 연둣빛 설렘도그쳤는데 온 세상을 거느린 푸른빛이 구름속 하늘을 향하여 저 너머의 그 무엇을 그려봅니다.깊은 여름이 지나는 길목에서 슬쩍 지나는바람에 술렁이는 잎새는 속삭이는 고백처럼 흘리고 지워지기를 반복합니다.여름을 빛내는 또 다른 풀꽃도 그 크기를 자랑이라도 하듯 훌쩍 꽃대가올라와 있습니다 진분홍의 접시꽃도 여름이라는 계절을 선으로라도 그어놓듯 키가큽니다.더욱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마음의 평화를 줍니다 한때 보랏빛사랑의 절대 지존 라일락도 이제는 그 향기보다 윤기나는 잎새로 더욱 싱싱합니다.철지난 봄날의 연분홍보다 혼자서 우뚝솟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