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의 제왕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까.일단 도박사들의 선택은 잉글랜드로 모였다.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가 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과 스코틀랜드의 A조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서막을 연다.스포츠 도박업체들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 잉글랜드의 우승 확률을 22%로 봤다.이어 2위 프랑스가 18%,개최국이자 16위 독일이 13% 확률이었다.스포츠 통계업체 옵타도 잉글랜드가 우승 확률 19.9%로 가장 높다고 발표했다.프랑스 19.1%,독일 12.4% 순으로 도박사들의 예측과 얼추 비슷했다.잉글랜드는 준우승을 한 지난 대회 때보다 전력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유럽 최고의 골잡이 케인을 비롯해 떠오르는 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