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 쓰임 받는 그릇
★찬송: 너 주의 사람아.328장(통 374)★신앙고백: 사도신경★본문: 디모데후서 2장 20~21절★말씀: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일꾼을 큰 집의 그릇에 비유하고 있습니다.큰 집은 우리나라의 종갓집이나 마찬가지입니다.큰 집에는 금그릇과 은그릇과 나무그릇과 질그릇 등이 있습니다.이 많은 그릇 중에서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릇은 무엇일까요.금그릇과 은그릇 같은 것은 귀하게 쓰임 받고 나무그릇과 질그릇 같은 것은 천하게 쓰임 받나요.그런 것은 아닙니다.가만히 생각해 보면 금이냐 은이냐 하는 것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이런 것은 우리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도 없이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가지고 누구를 탓하거나 원망할 수가 없습니다.나는 왜 힘이 약할까,나는 왜 멍청할까,나는 왜 재주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