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10

사랑 한 스푼, 용기 두 스푼. 기도 제목에 어울리는 차 한잔 하며 하나님과 독대해요!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인 서대문구 연희동에 이른바 팝업 기도실이 첫선을 보였다.교회나 기도원 등 종교시설이 아니라 카페 내부 별도의 공간을 기도실로 활용한 것이다.20일 오후 2시 카페 잘루(JALU)에 들어서자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 듯했다.대낮인데도 내부는 어두운 분위기에 고요했고, 방문객들의 소리없는 움직임이 눈에 들어왔다.눈길을 끄는 건 눈앞에 보이는 십자가 왼편의 검은색 커튼으로 가려진 기도실이었다.5평 남짓의 기도실 책상에는 감사목록과 기도제목을 적을 수 있는 엽서가 놓여 있었고 벽면에는 기도제목과 성경구절이 적힌 메모지가 한 면 가득 붙어 있었다.기도를 하려는 손님이 들어가자 기도실은 20분간 커튼으로 닫혔다.기도를 마친 손님은 자신의 기도제목이 적힌 종이를 카운터에 내밀었다.그러자 위로..

교계소식 2024.06.21

bo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