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낭송시

나이로 농축되는 달!

천사의 기쁨 2024. 12. 10. 00:16

♡*나이로 농축되는 달!/(詩;여관구(낭송:최명자)*♡


열두 달의 생활들이 모여
한 덩이의 나이로 농축이 된다.

그 한 덩이 속에는
아픔과 슬픔 웃음과 행복 등이 녹아
향기 나는 나이가 되지만

한 달 한 달 속에 숨어있는
마음의 괴로움 속에서는 치유가 필요했고
행복덩이 속에서는 나눔이 필요했다.

마음속의 세월엔
아직도 젊음이 남아있는데
마음 밖의 젊음은
세월이 다 빼앗아 가고 없구나.

열두 달 속에 숨어있는 마음의 역경들이
세월의 방에서 늙음의 향기덩이가 되기를
세월의 높은 고갯마루에 걸쳐 앉아
기도해 본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 아침 편안한밤 잘 보내셨나요 그윽하게 코 끝을 스치며 많이 쌀쌀해서 따스한 햇살이 그리워지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추위가 계속되고 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으로 유지한다는 일기 예보입니다.어수선한 정국이지만 우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시작 화요일 힘차게 활기차게 출~발~ 패딩 옷은 기본으로 입시고 완전 무장 목도리 장갑 등등 착용하시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 아름다운 미소와 행복이 가득한 하루 힘차게 출발 하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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