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예배

(月) 무너진 신앙의 회복

천사의 기쁨 2024. 4. 15. 03:53

★찬송: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545장(통 344장)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느헤미야 13장 4~14절

★말씀: 느헤미야는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증축하고 성전에서 봉사할 사람들을 세우는 일과 예배를 회복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이로 인해 에스라를 통해 수문 앞 광장에 모인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흥을 체험하였으며,예루살렘은 전에 없는 영적인 부흥과 도덕적 회복,정치적 안정을 누리게 됩니다.이런 대역사를 마친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 왕의 신하로서 본분을 다하고자 바벨론으로 돌아갔습니다.그런데 그로부터 1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예루살렘의 심상치 않은 소문들을 듣기 시작했고,느헤미야는 무너진 신앙의 회복을 위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무너진 신앙이 회복되려면 날마다 새로워져야 합니다.타락한 인간은 날마다 새로워지지 않으면 금세 죄성이 드러납니다.성벽재건 이후 평화로운 삶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령한 것보다는 세속적인 가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지 아니하는 신앙은 의식만 남게 되고,성령으로 시작하여 육체로 마치게 됩니다.

★둘째: 감사와 찬송이 사라지고 불평과 원망만 남게 됩니다.회개의 기도와 감사의 찬양과 능력의 말씀이 충만할 때,성령께서 주권적으로 역사하심으로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무너진 신앙이 회복되려면 날마다 거룩해져야 합니다.다시 돌아온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전 안에 만들어 놓은 도비야의 사유화된 개인 방을 보고 분노합니다.과감하게 결단을 내린 느헤미야는 도비야가 성전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봉쇄를 한 다음,그 방에 있던 세간들을 창밖으로 집어 던졌으며 방을 깨끗하고 정결하게 소재했습니다.그리고 성전의 기명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곳으로 들여놓았습니다.또한 성전 곡간에 십일조를 채워가기 시작했습니다.그러므로 날마다 거룩하지 못한 것들을 내 속에서 끄집어내고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야 합니다.그래야 우리 안에서 판을 치는 세속적인 도비야의 공간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무너진 신앙의 회복은 첫사랑의 회복에 달려있습니다.예루살렘 부흥의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말씀의 선포와 성전의 제사와 기도입니다.

★셋째: 그런데 사람들은 성전 일을 소홀히 하기 시작했고 자기들의 것은 챙기면서 레위인들에게 주어야 할 몫은 주지도 않은 것입니다.느헤미야는 가장 근본적인 것,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개혁하고 회복되어질 때에 가정과 나라와 교회가 새로워질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그래서 성을 수축하고 마냥 기뻐했던 그 영광스러운 감격의 순간으로 돌아가,울며 하나님 앞에 서약하고 맹세했던 그 첫사랑을 회복하기를 원했습니다.그래서 느헤미야는 물질 관리를 거룩하고 새롭게(12절),시간 관리를 하나님 중심으로 새롭게(19절),가정을 거룩함으로 새롭게(25절) 하는 데 온 힘을 다했습니다.느헤미야는 예배의 회복과 함께 가정을 회복시켰습니다.오늘도 하나님은 성도의 가정들이 거룩하고 깨끗하기를 원하십니다.날마다 새로워지고 거룩해져서 무너진 신앙이 회복되어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가정으로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날마다 우리를 신령한 은혜로 새롭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우리의 무너진 신앙이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가정 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水) 성숙한 그리스도인  (2) 2024.04.17
(火) 향기로운 예배  (4) 2024.04.16
(日) 믿음의 경주자  (1) 2024.04.14
(土) 아무 공로 없이 입은 은혜  (2) 2024.04.13
(金) 이스라엘의 인도자  (0) 2024.04.12

bo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