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예배

(月) 예수님의 자화상 - (1)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천사의 기쁨 2024. 7. 1. 15:46

★찬송: 주 예수 해변서.198장(통 284)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요한복음 6장 32~35절

★말씀: 인간은 끝없이 갈망하는 존재입니다.하나가 만족하면 둘을 요구하고,이것이 채워지면 저것을 달라고 합니다.예수님께서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실 때도 그리했습니다.난데없는 기적으로 배부름을 경험한 무리는,다시 예수님을 좇아 나섰습니다.배를 더욱 채우고자 하는 욕구 때문이었습니다.그리고 예수님은 무리의 그 욕구를 아셨습니다.그래서 이 모든 것은 반복될 뿐이요 헛된 것임을 일깨워주시기 위해 친히 입을 여십니다.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요 6:26~27) 허기진 사람들은 육체를 떡으로 채우려 애쓸 뿐이지만 그 몸부림은 늘 허사로 돌아가기 마련입니다.하루 치 이상으로 부지런히 움직여 모아놓은 만나가 모두 벌레가 들고 썩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둘째: 세상 그 어떤 호화로운 음식으로도 사람들의 근본적인 허기를 채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기에 하나님으로 채우기 전에는 절대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이에 예수님은 자신이 바로 그 근본적 허기를 채울 하나님이심을 선언합니다.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그러나 무리의 반응은 어리석었습니다.바로 옆에 계신 하나님을 두고도 저는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며 여전히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믿지 못하고 수군거립니다.그 살을 먹고,그 피를 마시는 자, 예수 안에 거하고 예수께서 거하는 자가 바로 참살이를 할 것이라는 이 엄청난 선언에도,그때부터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게 됐습니다.(요 6:66) 떠나간 무리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성경은 침묵합니다.

★셋째: 그러나 그 허무한 가슴을 채우려는 시도는 이어졌을 것입니다.그리고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하나님 없이 채워지는 인생은 없다는 것입니다.생명의 떡이신 예수로 인해 채워질 때 우리는 그제야 인생의 허기가 해결되고 영원한 만족에 이르게 됩니다.다른 그 무엇으로 인생의 공허를 채우려고 애써봐야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그것을 아는 인생이 복됩니다.지금도 하나님 아닌 것으로 인생의 허무를 채워보려는 헛된 노력이 얼마나 많은지요.평생 다른 곳에 시간을 쓰고 마음을 쓰다가,눈 감는 순간이 와서야 후회하는 인생이 얼마나 아까운지요.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십니다.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만족하며 충만해집니다.예수님이 아니면 안 됩니다.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썩어질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사십시오.주 안에서 우리는 만족합니다.

★기도: 만족을 주시는 하나님,생명의 떡이신 예수를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예수로 인해 온전히 만족하게 되는 영생을 누리게 하옵소서.예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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