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예배

(水) 만족의 비밀

천사의 기쁨 2024. 3. 27. 08:56

★찬송: 내 영혼이 은총 입어.438장(통 495)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빌립보서 4장 11~13절

★말씀: 모든 심리학자가 공통으로 주장하는 것이 있습니다.작은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주변에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을 보면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기뻐하는 사람입니다.보통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에 감사할 수 있을 때 인생은 더 밝게 빛납니다.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맹점이 있습니다.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누구에게 감사할까요.내가 일해서 내가 번 돈으로 물건을 사면서 누구에게 감사할까요.감사할 대상이 없는데 어떻게 감사할까요.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작은 일에 감사하는 사람이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면 오직 하나님을 믿는 사람만이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둘째: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는 말씀은 성경에서 가장 많이 오해받는 구절입니다.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비록 시험공부를 못했지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시험에서 1등 할 것이라는 주문을 외우는 게 아닙니다.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는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모든 상황에서 감사할 수 있다는 고백입니다.본문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는 사도 바울의 고백 가운데 쓰였습니다.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그분이 주시는 힘으로 비천과 풍부에 처할 줄도 알게 됩니다.감사는 눈앞에 보이는 상황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합니다.감사는 무엇에 관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감사의 대상인 하나님을 바라볼 때 눈앞의 상황 너머에 계신 주님의 섭리를 깨닫게 됩니다.

★셋째: 고난은 우리의 시야를 좁게 만듭니다.다른 것은 하나도 안 보이고 내가 당한 고난만 보입니다.그 순간에 가장 절실한 것은 우리의 시야를 확보하는 것입니다.눈앞에 있는 고난에 압도되는 게 아니라 그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나의 운명을 주관하고 나의 미래를 붙잡고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분께 감사하는 것입니다.팀 켈러 목사는 당신에게 남은 것이 예수님밖에 없을 때야 비로소 깨닫게 될 것입니다.당신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예수님 한 분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아는 비밀은 예수님 한 분으로 만족하는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와서 감사할 때 우리는 눈앞의 상황 너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만족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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