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 NGO인 지파운데이션은 가수 헤이즈(사진)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1000명에게 생리대 키트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깔창 생리대 파동 이후 여성 청소년들이 부족한 생리대로 인해 상처 받지 않도록 생리대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헤이즈가 전달한 생리대 키트에는 3개월분의 생리대와 생리대 파우치, 핸드워시, 응원의 손편지 등이 담겼다.
헤이즈는 “생리대 키트를 받으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덜었으면 한다”며 “누구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여성 청소년들이 경제적 사유로 꿈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라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40여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여성 청소년을 생각하는 헤이즈의 따듯한 마음과 나눔에 감사하다”며 “그의 선한 마음이 생리대 키트를 통해 여성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교계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블루 치유하는 ‘2700원의 행복! (0) | 2020.12.05 |
---|---|
찬양사역자 소프라노 김미현 독창회! (0) | 2020.12.04 |
성도 수용 힘들어진 주일 토요일로 분산 예배 잇따라! (0) | 2020.12.01 |
새로남교회 ‘올해도 예수의 사랑 이웃에게! (0) | 2020.11.30 |
나기연, 탈북민 가정에 ‘복음 실은 김장’ 전달! (0) | 2020.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