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낭송시

겨울 새벽 달!

천사의 기쁨 2024. 11. 28. 01:20

♡*겨울 새벽 달!/(詩;오인숙(낭송:박순애)*♡

차가운 바람 마사지 받을 달님
볼을 세차게 내리치는 바람을
온화한 눈빛으로 어루만진다

첫 입맞춤처럼 짜릿하게
살갗을 스치는 아릿함이여 
차디찬 너를 끌어 안는다

환한 달빛과 새벽 별들의
마중을 받으며 희망의 
발걸음을 옮기노라면

먼발치에서 개 짖는 소리
알싸하게 내리치는 새벽 
달빛의 은은한 미소 띤 얼굴

서글프지도 차갑지도 않은
희망으로 길동무해주는
먼 옛날 소꿉동무 같은 달이여.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 아침 편안한밤 잘 보내셨나요 좋은아침 간밤에 편안한 쉼 하셨는지요 눈이 많이 내리고 있네요 추워진 날씨 속에서 11월 마지막 목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밤사이 서울에는 첫눈이 내리고 출근길 교통대란 이라는군요 흔들리는 나뭇잎도 추워보이는 초겨울 입니다 곱던 단풍잎 낙엽되니 차가운 바람과 떨어진 낙엽 그리움 가득 남기고 11월이 떠나려 하네요 점점 더 차가워져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 마스크 꼭꼭 쓰세요 11월 마지막 목요일 따뜻하게 보내는 건강한 하루되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와 코로나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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