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

모닥불 앞에 앉아!

천사의 기쁨 2024. 10. 15. 00:09

♡*모닥불 앞에 앉아!/(詩;박상현)*♡

어둠 속에 고요한 반짝임에
고요한 달빛이 흩어지고
빛을 품은 별들이 하나씩 타오른다

외로움은 불씨가 되고
고독은 장작처럼 쌓여
아무런 말도 없는 침묵 속에
달빛은 수줍게 미소 짓는다

기억을 휘감은 불꽃에 춤을 추고
나는 마음속에 새싹을 그려보고
가느다란 줄기 끝에 맺힐 빛나는 꽃을 기다린다

나뭇잎에 담긴 그리운 손길
이른 새벽의 푸른 숨결들이
한낮의 따스한 꿈을 꾸며
도깨비 불같은 이야기를 펼치며
내 안의 기억을 흔들리고 있다

사라지는 불꽃에 아련한 그리움이 맴돌고
순간의 꿈처럼 나는 이 순간을 붙들고
모닥불의 향이 고요 속에서 별처럼 빛나고 있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 아침 편안한밤 잘 보내셨나요 좋은 아침 편안한밤 잘보내셨나요 기분좋은 화요일 아침입니다 깊어진 가을날 거리엔 쉴새없이 낙엽비가 내립니다 일교차가 점점 커지네요 아침저녁 특히 새벽엔 공기가 많이 차가워요 잠깐 방심하는 틈을 타서 반갑지 않은 손님 감기가 많이 찾아온데요 문은 꼭 닫구 이불은 꼭 덥구 주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 기분좋은 화요일 되시길 소망합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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