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글

살아가다보면!

천사의 기쁨 2021. 1. 6. 00:31
      ♡*살아가다보면!*♡ 살아가다보면 모든 것이 조금 더 가까이 갈 때 아니면 하나라고 여겨질 때 의식의 경계는 저절로 허물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각각의 경계를 그어놓고 가을이고 겨울이라 여기는 것도.그렇습니다. 가을 속에 겨울이 있고 겨울 속에 솔솔 봄이 묻어있는데 말입니다. 가을빛이 절정일 때 노란 은행잎과 붉은 빛 단풍나무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나무 그림자만 눈에 들어오는 것 이것 또한 내가 만들어 놓은 틀에 박힌 계절의 경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드럽지 않았던 며칠간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모든 것을 덮고 냉기 실어오는 아침향이 참 시원합니다. 겨울이라는 계절을 담은 공기는 우리 곁을 유유히 흐르고 오늘도 평온한 모습의 깨어나는 하늘은 여유롭습니다. 오시는 걸음 가끔은 이 공간에서 아련한 추억의 한 컷을 불러오기 하시어 입기에 미소 띄우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2021. 0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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