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251장(통137)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마태복음 14장 13~21절
★말씀: 마태는 예수를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로 기록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그 승리의 기록들은 14장 13절 이하에 이어지고 있습니다.예수님 병 고침의 역사가 계속됩니다.그런데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예수님과 그 제자들은 난관에 봉착합니다.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15절)이 부정적인 보고가 누구 생각에서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중요한 원리를 하나 깨닫게 됩니다.그것은 어떤 영적인 삶에도 현실적인 문제는 항상 존재한다는 것입니다.즉 예수님의 병 고침의 영적인 역사가 충만하다고 해서 우리가 먹는 기본적인 문제도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해가 저문 시간이었고 장소도 빈 들입니다.무엇이라도 먹을 것을 구하기에는 어려운 시간적물리적 환경입니다.
★둘째: 이에 제자들은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했고 그 점에 대해서 제자들의 잘못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그러나 예수님의 반응은 달랐습니다.제자들에게 바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말씀합니다.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16절)예수님은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그런 예수님이 현재 제자들의 사정을 모르셔서 그 많은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을 리가 없습니다.예수님은 제자들의 최선을 요구하신 것입니다.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세상은 충성보다 능력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능력보다 충성(마음)을 원합니다.다른 성경에 안드레로 나온 이 제자가 재빠르게 한 어린아이의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 앞에 두는 모습이 굉장히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셋째: 5000명이 다 먹을 수는 없겠지만 예수님이라면 어떤 기적을 행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나름의 최선을 표현한 것입니다.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면 기적이 일어납니다.물론 예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분이지만 누군가의 작은 마중물 같은 헌신을 요구하십니다.예수님은 우리가 베풀기 위해서 소유하길 바라십니다.기독교는 금욕과 무소유를 강조하는 종교가 아닙니다.부를 소유한 것 자체가 죄는 아닙니다.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문제겠지요.정당한 방법으로 많이 벌고 그것을 하나님 나라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십시오.부자는 5000명분의 돈을 깔고 있는 사람이고 잘 사는 사람은 5000명을 먹이는 사람입니다.여러분은 부자로 살기를 원하십니까.아니면 잘 살기를 원하십니까.예수님은 우리를 동역자로 부르십니다.하나님은 혼자 하실 수도 있는데 우리와 함께하고 싶어 하신다는 사실을 아시기를 바랍니다.그 한 사람이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예수님,많이 소유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많이 베푸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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