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예배

(日) 마지막 만찬!

천사의 기쁨 2024. 12. 1. 00:05

★찬송: 지금까지 지내온 것.301장(통460)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마태복음 26장 26~29절

★말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오늘은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다가오는 12월의 첫날입니다.가정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입니다.가족들이 한 상에 둘러앉아 먹으며 식탁의 만찬과 교제를 나누는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입니다.가족들은 모두 예수님을 닮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우리의 구주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예수님은 그의 일생을 통해 우리를 향한 섬김과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사복음서를 보면 특별히 마지막 한 주간에 모든 것을 녹여내어 드러내 주셨습니다.오늘 살펴보는 마태복음의 본문은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 장면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예수님의 마지막 주간의 삶은 십자가를 향해 가시던 평상시의 삶의 핵심 요약이었습니다.어느 날 제자반 모임에서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둘째: 특별한 음식들이 나올 줄 알았는데 된장찌개,김치찌개 등 대답은 의외로 단순하고 평소에 즐기던 음식들이었습니다.평소의 삶,평상시의 삶이 우리의 마지막을 보여주는 삶이 될 것입니다.예수님은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자기 몸을 온전히 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성령으로 잉태하고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출생하심으로 죄중에 잉태되고 출생한 우리의 죄를 가려주셨습니다.이 땅에 계시며 모든 인생이 먹어야 할 참된 음료와 참된 양식이 되셨습니다.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 6:55) 마지막 종려주간에 제자들과 만찬을 행하시며 이 떡은 나의 살이요 이 잔은 나의 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자신을 온전히 십자가 죽음에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살리시고 구원하셨습니다.십자가는 하나님의 마지막 사랑입니다.

★셋째: 골고다에서 그 마지막 주간 금요일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달리시고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물과 피를 쏟으셨습니다.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을 뜨거운 눈물로 완성하셨습니다.올해를 마감하는 12월입니다.마침 오늘은 금요일이며,올해 마지막 달의 첫날입니다.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한 달을 어떻게 마무리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주님의 뜻에 맞는 삶일까요.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기뻐하며 기도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예수님의 오심(탄생)과 가심(죽음)을,그리고 십자가를 묵상하며 뜨거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회복하는 모든 가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올해 마지막 달 첫날에 주님의 십자가와 마지막 만찬을 통해 행하신 사랑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처럼 살게 하시며 오늘 하루를 당연하게 여기지 말게 하시고 주님께 받은 선물로 믿고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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