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예수 사랑하심을.563장(통411)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에베소서 3장 14~19절
★말씀: 아기 토끼는 잠을 자야 할 시간이지만 아빠 토끼와 놀고 있습니다.아빠가 자기 마음을 얼마나 잘 아는지 궁금해진 아기 토끼는 최선을 다해 아빠에게 자기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표현합니다.작은 두 팔을 활짝 펼치고 까치발을 해 이만큼이나 아빠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아빠 토끼도 지지 않습니다.아기 토끼가 감탄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멋지고 큰 몸으로 내가 너를 더 많이 사랑하노라고 말합니다.아빠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잠이 든 아기 토끼에게 아빠 토끼는 더 많이 사랑한다고 속삭입니다.위 내용은 북아일랜드의 샘 맥브레트리가 쓴 어린이 교육 동화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라는 책의 줄거리입니다.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자녀를 향한 아빠의 사랑이 어떠한지를 맛보며 벅찬 감사와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가정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작품입니다.삼위일체 하나님은 가정의 하나 됨의 모델이시고 서로 사랑하고 기뻐하는 공동체의 원형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만드신 공동체는 가정과 교회입니다.하나님 나라를 보여주는 가족들이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며 즐거워하십니다.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사는 성도들에게 가정과 교회의 원리와 생활에 대해 편지로 작성한 성경이 에베소서입니다.그는 에베소서에서 모든 성도에게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도록 권면하며 그 너비와 깊이와 높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게 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한다고 했습니다.저는 2남 1녀 세 자녀의 아빠입니다.첫째 딸은 몇 년 전 결혼해 미국 뉴욕에 살고 있고 사위는 리디머교회의 일과 영성센터에서 청년들을 위해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감사한 것은 작년에 예쁜 손녀가 태어난 것입니다.이제 막 걸으려 하는 사랑스러운 손녀와 영상으로라도 소통하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셋째: 인생을 살아갈수록 가정은 정말 신비하고 아름다운 비밀의 정원과 같다고 느껴집니다.겨울이 깊어지고 있습니다.12월엔 우리에게 소망으로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의 성탄절이 들어있어 감사합니다.우리를 구하기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아기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와 같이 되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셨습니다.우리는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입니다.날씨는 추워지고 우리의 상황이나 형편은 어려워도 항상 따뜻함을 유지해주는 온도 조절계같이 사랑으로 충만한 가족이 될 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우리에게 아름다운 가족을 주시고 사랑할 힘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를 지극히 사랑하셨고 하나님은 그 아들을 너무나 사랑하셨습니다.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이 돼야 합니다.오늘 가정예배를 마치고 서로 고백해 봅시다.그리고 서로 물어봅시다.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예수님처럼 우리도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게 도와주세요.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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