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267장(통 201)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요한1서 2장 12~17절
★말씀: 임진왜란 당시 구국의 명장인 이순신 장군은 명량해전을 앞두고 13대 133이라는 함대 전력의 격차 앞에 두려움에 떨고 있던 병사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사즉필생,생즉필사라.즉 죽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살 것이요,살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는 뜻으로 필사의 각오를 다지는 말입니다.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도 사즉필생,생즉필사의 각오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바로 죄의 유혹으로부터 믿음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내게 해를 입히는 원수도,불평스러운 상황도 아닙니다.우리 안에 숨겨진 죄의 본능입니다 죄의 유혹은 우는 사자처럼 우리의 빈틈을 향해 옵니다.그렇다면 세상의 죄는 구체적으로 우리의 삶에 어떻게 찾아올까요.우리 안에 찾아오는 죄의 첫 번째 모습은 육신의 정욕입니다.육신이 정욕을 통해 하는 일(갈 5:19~21)과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 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둘째: 이러한 육신의 정욕을 피하기 위해 산 깊은 곳이나 개개인의 도피처로 도망치려고 노력해도 우리는 결코 육체의 탐욕으로부터 자유할 수 없습니다.두 번째 죄의 모습은 안목의 정욕입니다.이는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세상은 계속해서 불완전한 세상의 가치관들로 자유와 평등을 외치고 법을 제정하려 합니다.그리고 그 피해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와 다음세대들에게 흘러갑니다.세상의 가치관과 문화가 보여주는 영향력 아래 안목의 정욕을 따라 죄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됩니다.마지막으로 죄의 모습은 세상살이의 자랑입니다.이는 현재의 자신을 남에게 보여주고픈 허영심입니다.이에 관해 바울은 만일 누가 아무것도 아니면서 무엇이라도 된 것처럼 생각한다면 그는 자기를 속이는 것(갈 6:3)이라고 권면합니다.이렇게 지독하게 찾아오는 죄의 유혹들로부터 우리는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까요.먼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 예수님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 죄의 늪에 빠져 도저히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신 아버지의 사랑을 통해 어둠 속에서 빛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또한 구원의 확신을 주시는 예수님을 깨달아야 합니다.죄의 유혹은 우리 안에 살아있는 죄의 본능과 결탁돼 우리를 삼켜 버립니다.끊임없이 예수님을 통해 아버지를 알아가는 데 힘써야 합니다.주님과 동행하며 말씀을 따라 행하는 열심을 내야 합니다.그럴 때 우리는 구원의 확신을 얻고 빛 가운데 거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죄의 유혹으로부터 승리하기 위해 우리는 말씀의 검을 붙들어야 합니다.우리가 연약할 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죄 용서받았음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의 소망을 얻었고 그리스도의 빛이 들어왔을 때 더욱 그리스도를 아는 데 힘써 구원의 확신을 얻었습니다.우리의 죄를 사해주신 예수님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말씀의 검을 통해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필사의 각오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하나님의 군사들이 되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주기도문
'가정 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火) 마지막 때, 적 그리스도가 오리라 (1) | 2023.11.21 |
---|---|
(月) 성령 충만함으로 드러나는 열매 (1) | 2023.11.20 |
(土) 옛 계명과 새 계명 (3) | 2023.11.18 |
(金) 예수 바보의 능력 (1) | 2023.11.17 |
(水) 예수 바보의 향기 (1) | 2023.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