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사랑의 종소리 널리 퍼지길!

천사의 기쁨 2022. 12. 3. 13:05

강승규(왼쪽 세 번째) 시민사회수석을 비롯한 내빈들이 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권현구 기자

올겨울에도 구세군 자선냄비엔 따듯한 손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은 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202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행사를 열고 자선냄비 거리모금을 시작했다. 올해 자선냄비 거리 모금은 ‘이 겨울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착한 일’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 360여개 장소에서 12월 한 달간 진행된다.

시종식에는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와 장만희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타종세리머니와 구세군 브라스밴드, 역사 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우리나라 첫 구호 활동인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은 1928년 12월 15일 명동에서 시작돼 올해로 94년간 이어져 오고 있으며, 대한민국 제1호 공익법인으로 기록돼 있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bo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