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간

그리스도인답게 말하기,외 2 ~ 문화가 소식!

천사의 기쁨 2024. 6. 20. 17:44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말해야 할까.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은 피하고 항상 긍정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 게 그리스도인의 자세일까.남편과 함께 영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이자 두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는 언제나 긍정적인 말만 하는 건 하나님의 뜻은 아니라고 말한다.핵심은 하나다.옳은 것을 말하라.저자는 옳은 것을 말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지 않을 때 혹은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요구받을 때도 진리를 말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한다.각 챕터 마지막엔 저자의 주장을 되새겨볼 수 있는 묵상 질문도 담겨 있다.


인공지능(AI) 발달이 가속화되며 미술 세무 법무 등 많은 부분에서 인간의 노동력이 대체되고 있다.구자영 기획재정부 기업환경과장은 AI를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됐으나 집단지성도 틀릴 수 있다.우리는 평균의 노예가 돼서는 안 된다며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영감의 스위치를 켜서 개인의 독창성과 창의력,공감력,윤리성 등 AI와 차별화되는 창조적 영감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책은 저자가 2021년 부산 다대비전교회에서 진행한 특강 내용을 담고 있다.인간이 창조성의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 인공지능과 협력해 인간 주도의 디지털 시대를 열자고 권면한다.




룻기 강해서다.14개 장 맨 앞엔 룻기 말씀을 주제별로 편집했다.본문은 대부분 직역에 가깝게 현대어로 번역됐다.꼼꼼한 배경 설명과 입체적인 통찰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도록 돕는다.책은 성서해석학 전문가인 저자가 해석학 이론을 실제로 적용한 첫 성경 해설서다.그는 짧은 줄거리에 정체성과 언약의 문제를 농축한 말씀이 룻기라며 룻기는 성경의 중심 사상이 보통 사람들의 일상 속에 어떻게 드러나는지 보여준다.룻기엔 죄책과 절망 가운데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 용암처럼 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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