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 굿네이버스 제공
스켈레톤 국가대표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가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는 11일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9일)을 앞두고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 선수는 2018년에도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학대피해아동과 제17호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아동복지시설 향림원을 직접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윤 선수는 “아동학대 소식을 접할 때마다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었다”며 “모든 아이들이 학대에서 벗어나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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