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인 마음 담은 ‘고사리손’의 선물상자!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사는 크왈레는 신발이 없어 맨발로 학교에 간다. 그럴 때마다 친구들의 놀림을 받았다. 학교 밖으로 쫓겨난 적도 있었다. 어머니는 그런 아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들어주신다며 크왈레를 다독였다. 하지만 기도의 응답이 길어지자 점점 크왈레의 믿음이 약해졌다. 가출해 구걸할 생각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다니던 교회에서 선물 상자를 나눠줬다. 그 속에 그토록 바라던 신발이 담겨있었다. 하나님이 도와주실 테니 포기하지 말라는 어머니 말이 실현된 순간이었다. 그 길로 크왈레는 마음을 다해 교회에 나가게 됐다. 믿음, 나아가 구원의 확신까지 생겼다고 고백했다. 크왈레는 현재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에게 예수 복음을 전하고 있다. 크왈레 어머니는 누군가에겐 사소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