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예배

(水) 말씀을 듣는 자세

천사의 기쁨 2020. 11. 25. 00:02


★찬송: 달고 오묘한 그 말씀 200장(통 235장)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2장 10~13절

★말씀: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을 알기에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 들리는 현장으로 나가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말씀을 듣는 자세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예수님이 지금 오셔서 가르쳐도 바른 자세로 듣지 않는다면 바리새인 같은 반응만 보일 것입니다. 말씀은 어떻게 들어야 합니까.삶과 행동 속에서 살아 있는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을 교재로 그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스스로 생활비를 벌면서 일하는 제자의 삶을 가르쳐 줬습니다. 성도들을 대할 때도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동했습니다.어떤 사람을 정확히 판단하려면 언어만 아니라 행동을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이 신뢰할 만한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하듯 진심으로 대했습니다. 그의 말을 듣기 전에 먼저 인격적 교제가 있었고, 설교를 듣기 전에 먼저 그의 삶으로서의 설교를 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삶과 행동에서 진정한 학습이 일어나고,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일단 바울을 하나님이 보낸 사도로 신뢰한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그의 말을 들을 때에 사람의 말을 듣는 것처럼 듣지 않았습니다.우리는 사람의 말을 들을 때 어떤 태도를 가집니까. 보통 비판적으로 듣습니다.유익한 것이 있으면 취하고, 무익한 것은 버려야지하며 취사선택을 합니다. 이런 자세로 설교를 들으면 은혜를 받기보다는 비판을 하기 쉽습니다. 설교의 판단자가 되기 쉽습니다. 설교를 잘하더라, 못하더라 하면서 평가만 했을 뿐, 그 속에 있는 진정한 핵심 메시지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설교를 들을 때는 평가자의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맞춤형 메시지가 있다고 생각해야 은혜의 문이 열립니다. 설교자는 통로이고, 그 뒤에 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봐야 합니다. 연약한 설교자를 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는 안목이 열리시기 바랍니다.

★셋째: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바울의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겼습니다. 바울의 설교 배후에 있는 성령의 역사를 깊이 신뢰하는 성숙한 태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설교를 듣는 바른 자세는 설교자를 신성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설교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들려주시는 하나님과 성령님의 역사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한나는 영적으로 어두운 상태에 있던 엘리의 말 속에서도 하나님의 응답을 발견했습니다. 응답받고 얼굴에 근심 빛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결실을 맺었습니다.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믿음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어떤 설교를 경험하든지 그 속에서 나를 향한 주님의 음성을 듣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 주일 들은 각자의 말씀을 온 가족이 함께 나누면서 늘 주님의 말씀이 다스리는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기도: 주님, 나는 말씀을 전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고 나누는 사람입니까. 설교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고 있습니까. 설교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잘 분별하여 듣는 지혜가 있게 하소서. 그 들려진 음성 따라 실천함으로써 주위에 가르침을 베푸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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