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나눔과 기부금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전달했다.
극동방송 운영위원들과 임직원들은 지난 5일 구룡마을 내 10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나르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극동방송 신임운영위원장 이일철 장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겨울은 더 춥게 느껴진다. 사회적 분위기도 냉랭한데 우리 마음조차 얼어붙은 듯하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 주민들을 위해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 극동방송 운영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 1600만원(연탄 20000장)도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에 전달됐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극동방송이 배달한 것은 연탄만이 아니라 따뜻한 위로와 사랑이었다”면서 “극동방송 애청자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감동했다.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극동방송은 매년 독거노인과 빈곤층을 위해 연탄, 방한복 등을 나눠주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교계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 홀리 나잇” 선교사 위한 성탄전야 온라인 콘서트! (0) | 2020.12.20 |
---|---|
CGNTV 위기의 청소년 웹드라마 ‘계도왕’…아시아 웹 어워즈 수상 (0) | 2020.12.19 |
전 세계 선교사들과 내일 온라인 목요예배! (0) | 2020.12.17 |
외로움의 끝에서 하나님과 교우하며 위대한 작품 탄생! (0) | 2020.12.15 |
홀사모 가정에 임대료 지원… ‘사랑의 빚’ 갚아요” (0) | 2020.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