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CGNTV 위기의 청소년 웹드라마 ‘계도왕’…아시아 웹 어워즈 수상

천사의 기쁨 2020. 12. 19. 00:20



CGNTV의 웹드라마 ‘계도왕’이 지난 12일 발표된 아시아 웹 어워즈에서 베스트 웹필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시아웹어워즈는 2017년부터 초청작 발표부터 시상식까지 전 과정을 유튜브와 SNS에서 생중계하는 아시아 최초의 온라인 웹 영화제다.

‘계도왕’은 위기 청소년을 가르쳐 일깨우는 ‘별을 만드는 사람들’ 심규보 대표의 사역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4월 유튜브 KNOCK 채널에서 공개돼 4부에 걸쳐 4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심규보 대표는 “나도 주변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어려운 시절을 버텨왔다”며 “죄 가운데 사는 위기 청소년들이 진짜 자유를 누리고 살려면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사역의 동기를 밝혔다. 위기 청소년을 바라보는 교회와 사회의 역할을 제시한 이 작품은 유튜브 KNOCK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난 4일 발표된 ‘제 12회 한국기독언론대상’에서는 故김영길 장로 1주기 추모다큐 ‘그의 제자, 김영길’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았던 김 장로의 삶을 조명한 이 작품은 세상과 다른 가치로 살아낸 한 교육자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6월 방송된 이 다큐멘터리는 CGNTV 웹사이트, 유튜브 CGNTV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번 수상으로 CGNTV 콘텐츠는 2015년부터 6년 연속 한국기독언론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다큐멘터리 ‘MK의 고백’이 한국기독언론대상 기독선교 부문에서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KNOCK 미니휴먼다큐’시리즈(기독문화 부문), 2017년 다큐멘터리 ‘사랑하기 때문에’(선교 부문 최우수상), KNOCK 미니휴먼다큐 ‘현묵이의 미니멀라이프’(나눔기부 부문 우수상), 2018년 KNOCK 미니휴먼다큐 ‘수원역 브이로그’(나눔기부 부문 우수상), 다큐멘터리 ‘독일 통일, 기도에서 기적으로’(기독문화 부문 우수상), 2019년 특집 다큐멘터리 ‘인플루언스, 위대한 영향력’(선교 부문 최우수상), 3.1운동 100주년 특집 ‘낮은 곳에서 피는 봄’(기독문화 부문 우수상)등 연이어 수상작을 배출했다.

수상작은 CGNTV 웹사이트와 유튜브 ‘CGNTV’ ‘KNOCK’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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