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간

모든 교인은 교회의 리더다, 외 2 ~ 문화가 소식!

천사의 기쁨 2024. 4. 12. 10:27


태풍에도 무너지지 않는 건물과 세계 최강이었던 로마제국 군대의 공통점은 튼튼한 중간 기둥과 중간 리더에 있다.건강한 교회가 세워지기 위한 조건도 마찬가지다.교인을 구경꾼으로 만들 것인가.아니면 훈련받은 리더로 세울 것인가.자신은 지도자감이 아니라고 좌절하거나 예수를 따르는 참된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면 읽어볼 만하다.저자는 기도에 힘쓰며 하나님과 관계 맺는 법부터 교회 공동체에서 서로 부대끼며 마주하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크리스천 가운데 기독교 교리의 핵심 내용인 창조론 삼위일체 구원론 종말론 등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알 듯 말 듯 하지만 명확히 잡히지 않은 개념이라면 이 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신앙생활에 기독교 교리와 신앙 원리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내러티브를 활용해 안내하기 때문이다.저자는 포스트 모던 시대에 비기독교인들이 기독교에 대해 도전하는 물음에 변증법적으로 기독교를 설명한다.기독교 교리가 탄탄하게 세워져 있다면 기독교를 가장한 이단들이 교묘하게 악용하는 교리를 성경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다.


현대인은 누구나 말 못 할 어려움과 아픔이 있다.의지할 곳이 필요하다.전문 치유상담가인 저자 김유비 목사는 상처로 아파하는 사람은 예수님이 멀게 느껴진다며 그러나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예수님은 당신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시며 따뜻한 품에 안아주신다고 말한다.부제는 지친 내 마음을 어루만지는 예수님의 치유 편지다.유년기에 가정 폭력과 아동 학대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저자가 만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간절히 예수님을 찾은 가운데 예수님께서 주신 마음의 기록이다.예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온전한 복음을 느낄 수 있다.

조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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