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

송구영신(送舊迎新)!

천사의 기쁨 2022. 12. 30. 13:25
      ♡*송구영신(送舊迎新)!/(詩;김춘경)*♡ 이세상에 영원히 소유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이미 떠나 버린 사람의 마음과 무상하게 흘러가는 시간일 것입니다 가는 해는 붙잡을 수 없습니다 아쉬움에 붙들고 싶어도 매몰차게 흐르는 시각은 더 이상 매어 둘 수 없습니다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건 사랑하는 이를 보내고 나를 일으켜 세우는 혼자만의 의식같은 것, 어쩌면 과거의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를 찾는 모순의 반복일지도 모릅니다 이루지 못한 꿈을 버려 두고 또 다시 새로운 꿈을 꾸는 것은 지난 시간의 소중함과 아쉬움을 묻어 두고 다가올 희망에 새싹을 틔우는 일.. 또 한 해를 보내면서 처음 계획했던 많은 것들 행하지 못한 후회 앞에서 단 한가지라도 이루어 낸 것이 있다면 오롯이 그것에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송구영신(送舊迎新), 이제 잊고 싶은 것들은 보내고 남기고 싶은 것만을 남기며 다가올 더 기쁜 세상을 바라보며 또 다시 새해를 맞고 싶습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내 자신과 함께 스쳐 지난 인연들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해엔 더욱 행복하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사랑하는 고은님! 저무는 2022년 마지막 금요일 이네요 임인년 한해가 끝자락을 향하여 하염없이 달려서 이제 하루 남은 2022년 지나면 작별을 하고 계묘년 한테 인계를 하겠군요 몇일남지 않았지만 뜻깊은 시간 되시고 차분한 마음으로 아직 못다한일 끝마무리 잘 하셔서 후회없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하면서 감기예방 코로나에 조심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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