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글

이번주에도 내내 좋은 날 되세요!

천사의 기쁨 2020. 11. 16. 02:35
      ♡*이번주에도 내내 좋은 날 되세요!!*♡ 가을에 걸맞는 평년 기온인가 찬바람 불고 코스모스와 국화꽃이 더 가여워 보이는 이 아침 기온은 점점 내려만 간다는 예보가 안타까운데 따끈한 산삼차가 그맛 그만이던데 두 컵 드립니다. 요즘 세상에 그 비싼 산삼차를... 허풍이라 하실지 모르지만 배양한 산삼이라는데 실뿌리처럼 가늘긴 하나 맛은 자연산 인삼 보다 더 진하고 효능은 훨씬 월등하다는 것인데 맛이 좋았습니다. 몇 해전 일인데 경기도 가평쪽 대성리 뒷산... 거기에는 도토리도 많고 잔대와 더덕도 있었는데 짬을 내어 등산도 할 겸 더덕을 100뿌리 안팎으로 캘 수 있어 그 즐거움은 행복이라기에 충분합니다. 그런데 그 산더덕을 이곳 서울의 청계산에 수 십포기를 심었더니 꽤나 잘 자라고 있었는데 몇해 후에 가서 보니 누군가가 모조리 다 캐어가고 단 한 포기도 남겨두지 않고 캐어가고 말았으니 ... 기도하던 자리에 잣나무, 느티나무도 심었는데 그것 마저 캐어가거나 가지를 꺾어놓으니 안타깝고 자연을 가꾸고 함께 즐기면 좋으련만 우리들은 왜 그 노릇을 못하는지 바위에 몇 해를 자란는지 꽤나 화사한 꽃을 피우던 배나무를 바위를 깨고 캐어가니 자연 속의 희귀종 식물일수록 자연을 훼손해 가며 가져간 것은 10 중 8, 9는 죽고 마는 것을 우리네의 욕심이 그 자연을 황폐화 시켜 망가뜨리지 뭡니까? 오늘 우리 모두 인정의 꽃을 피워가며 가족들과 추억의 난롯가에 군밤이라도 구어서 더불어 나누며 정겹게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들 되기를 소망하며 기온에 맞게 옷도 유념하며 행복 누리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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