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낭송시

익어가는 가을!

천사의 기쁨 2024. 9. 28. 00:08

♡*익어가는 가을!/(詩;유영서(낭송:박영애)*♡

 민낯으로 익어가는 사과가
 가을을 매달고 서 있다

 빈틈없이 흘린
 농부의 땀방울 수만큼이나
 넉넉한 풍경이다

 한 줌 햇살에도
 곰삭아 익어지는 사과들

 주는 마음과
 받는 마음이
 하늘 보며 서 있다

 한 톨 남김없이 주고 가는
 가을을
 공손하게 받든다.

♡사랑하는 고은님!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벌써 9월의 마지막 한주를 마감하는 주말 입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오늘 아침은 쌀쌀하기까지 하네요 들녘엔 황금 물결이 출렁이고 비가 오고 나니 가을이 무르익어 갑니다 이제는 가을을 즐기며 살아야지요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오늘도 풍성하고 행복한 가을길 되시길 기원하면서 모쪼록 환절기 '건강관리' 충실하게 하시고 조심 하시길 바람니다.고맙습니다.항상 서로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고은님이 있어 늘 감사합니다! ~♡천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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