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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시즌 내달 8일에 마친다!

천사의 기쁨 2022. 9. 15. 11:08


프로야구 정규시즌 내달 8일에 마친다 기사의 사진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LG선발 투수 켈리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정규시즌 종료일이 내달 8일로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미편성 5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50경기 일정을 결정해 13일 공개했다.잔여 50경기는 오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치러진다. 13일부터 18일까지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예비일에 편성한다.

해당 취소 경기의 예비일이 없을 경우 9월 24일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는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한다. 9월 24일 이후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는 추후 편성한다.

이달 20일 이후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경기의 예비일이 없으면 다음 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더블헤더를 한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된다.

더블헤더 1차전은 평일 오후 3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2차전은 평일 오후 6시30분,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5시에 열린다.

1차전이 취소되거나 일찍 종료되면 2차전은 기존 경기 예정시간에 펼쳐진다. 1차전이 평일 기준 오후 6시, 토 일요일과 공휴일 기준 오후 4시30분 이후에 끝나면 1차전 종료 30분 후에 2차전을 시작한다. 예비일과 더블헤더를 편성할 때 한 팀의 연전은 최대 9연전까지만 가능하다.

KBO는 10월 8일을 정규시즌 종료일로 잡았지만 추후 편성되는 경기가 발생할 경우 종료일은 미뤄질 수도 있다.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할 수 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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