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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겐 별명이 많다.기독교인들은 아플 땐 치료의 하나님으로 여호와 라파를 부르짖고,장래를 준비할 땐 예비하시는 하나님인 여호와 이레를 묵상한다.저자는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을 설명하는 데 최적의 도구라고 말한다.책은 성경 인물과 저자의 간증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9가지 이름을 설명한다.글쓴이 김신일 김해제일교회 목사는 하나님의 이름을 묵상하는 건 그 이름이 주어지게 된 상황과 씨름하는 일이라며 하나님의 이름을 묵상하면서 성경의 상황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경험을 여러 번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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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의 기원과 야훼 신앙의 기원을 추적한 책이다.책은 성경의 근거와 고고학적 유물을 제시하며 우리가 굳게 믿고 있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야기를 뿌리째 흔든다.초기 이스라엘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가나안 등 적어도 세 그룹의 혼합으로 이루어진 민족이라고 주장한다.저자는 이스라엘 히브리대 성서학과 역사학의 권위자로 이스라엘의 탄생과 성서 종교로서의 배경이 BC 13~12세기에 그 기원이 있다고 본다.성경 속 전승을 비롯해 고대 근동 문헌,언어학,고고학적 성과를 토대로 이스라엘 초기 역사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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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전 조선을 찾아온 서양 선교사들은 조선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뿐 아니라 발전된 서구 문물을 이 땅에 소개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감당했다.당시 조선은 낙후된 의료 환경이나 심각한 여성 차별 문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선교사들은 병원을 세워 생명을 구하고 학교를 만들어 교육의 기틀을 다졌다.저자는 앨런 언더우드 아펜젤러를 비롯해 베어드 린튼 스크랜턴 등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친 선교들의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또 후손들이 역사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알고 있을 때 선교사들의 유산이 더 값진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박용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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