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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土) 거꾸로 사는 삶(4)- 긍휼히 여기는 자

★찬송: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455장 (통 507)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마태복음 5장 7절 ★말씀: 팔복은 전반부 4개의 복(심령이 가난한 자,애통하는 자,온유한 자,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과 후반부 4개의 복(긍휼히 여기는 자,마음이 청결한 자,화평케 하는 자,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으로 구분됩니다.앞부분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성도의 변화된 모습을 묘사하고 뒷부분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성도의 특징을 나타냅니다.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히 회복한 성도는 자연스레 이웃과 올바른 관계를 정립하게 된다는 사실을 팔복을 통해 발견하게 됩니다.오늘 살펴볼 다섯 번째 복인 긍휼히 여기는 자는 전반부의 복과 후반부의 복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즉 하늘과 땅을 연결해 주는 통로와 같다..

가정 예배 2021.06.19

여름밤의 추억!

♡*여름밤의 추억!/(詩;하영순)*♡ 외양간에는 황소굴레 풍경소리 돼지우리엔 흑돼지 구유 더듬고 모기는 먹이 찾아 어둠을 헤매던 밤 앞마당에 모깃불 타는 소리 타닥타닥 바람 따라 찾아오는 연기에 눈이 매워도 그 속에 묻어둔 감자가 익어가고 있었다. 호롱불은 가물가물 그러나 하늘엔 주먹만 한 별이 빛나던 고향의 여름밤 이제는 모두가 전설 같은 이야기 별을 잉태하지 못하는 도심의 밤하늘 창가에 서서 흐릿한 가로등 불빛이 서러워 아련한 기억을 더듬어 본다. 이 모두를 누가 추억이라 이름 지었을까 가난하게 살면서 가난이 뭔지 모르던 철없던 날이 내게도 있었지 다시 돌아 갈 수 없어 그립다 추억속의 여름밤!

영상 시 2021.06.18

내리는 빗소리와 함께!

♡*내리는 빗소리와 함께!*♡ 정갈한 속세의 꽃 같은 순수한 신록이 여름속을 향해 빠르게 달려갑니다. 오늘은 여름이라는 계절을 가장잘 말해주는 듯 빗소리에 조금은 심란해지는 아침입니다. 여름날의 자연 현상 장마도 연둣빛 찰랑임의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 계절 의 템포를 늦추어가는 풍경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는 짧아진 봄과 찾아온 여름을 빠르고 쉽게 맞이합니다. 잎새를 바라보면 풋과일보다 더 상큼하고 싱싱한 풍경입니다. 여름의 길어진 낮 시간엔 그늘아래 스치는 미풍의 고마움에 여름날을 읽어갑니다. 천지간에 6월의 푸른 숲 빛은 풋풋하게 잘 자라준 어린아이와도 같아 바라만 보아도 평온함을 느낍니다. 그것은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기쁨의 시간과도 같습니다. 이런 자연 앞에서는 늘 겸손해지고 그 느낄 수 ..

참좋은 글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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